피터송(전자업자) 영어 싸인을 반복하여 쓰면서 나 자신과 내면 대화를 나누고 있다. 37년을 미국에 살면서 다른 어떤 언어보다 한글이 아름답고 과학적이고 경제적이고 그런데…
[2014-10-21]김재택(행정학 박사/존 제이 대학 명예교수)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UN에서의 연설차 뉴욕을 방문하고 홀연히 귀국해 버린 후, 뉴욕한인회와 뉴욕총영사관 사이의 불화설이 마른 …
[2014-10-21]김명순 초록이 무성했던 잎들이 노랗게 변해가는 걸 보니 마음이 쓸쓸하다고 해야 하나, 고요하다고 해야 하나. ‘노벨문학상에 프랑스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란 큰 글자가…
[2014-10-21]연창흠(논설위원) 오늘날 귀신의 존재여부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심령학적으로는 귀신의 존재에 대한 증거와 자료를 남겼다. 하지만 현대 과학의 입장은 여…
[2014-10-20]허병렬 (교육가) “저기 버스데이 케익이 있다. 누구의 생일일까?” 어린이들이 칠판에 붙여 놓은 그림 케익을 보고 떠든다. ‘한글’이라고 크게 판서를 한다. “사람이 아닌…
[2014-10-20]김명욱 지난 10월8일 뉴욕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박물관은 100년 만에 타임캡슐을 개봉했다. 맨하탄의 기업인들이 1914년에 만들어 봉한 캡슐에는 기업인들의 주요 관심사…
[2014-10-18]그동안 뉴욕의 한인 단체들은 한국의 대통령이 뉴욕을 방문했을 때 뉴욕총영사관과 서로 소통하며 신뢰하는 관계를 통해 대통령 환영행사 등을 마련해 크게 문제가 없었다. 얼마 전 박근…
[2014-10-18]민승기(뉴욕한인회장) 먼저 지난 9월 고인이 되신 이종훈, 이성혜, 브라이언 리 가족의 명복을 빈다. 살아계신 분들에게는 먼 나라 일처럼 생각되는 자살이, 미국에서도 15…
[2014-10-18]장지윤 8년 전 내가 뉴저지 서섹스 카운티에 이사와 살게 된 이래로 이 광야 같은 산골짜기 틈바구니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은 일종의 취미처럼 되어 버렸다. 가장 기…
[2014-10-17]민병임(논설위원) 에볼라에 대한 아무런 대비책도 없는데 서부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이 무서운 전염병이 벌써 미국의 방호벽을 뚫고 들어왔다. 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 토머스 에…
[2014-10-17]김근영(목사) 군에서 제대할 무렵, 권신찬 구원파가 대구 앞산 밑에서 시작되었다. 지인이었던 광신도 정 엄마라는 여자가 “구원 받았습니까? 몇 날 몇 시에 구원받았습니까?…
[2014-10-17]실내악이란 소위 클래식 음악이라 불리우는 서양 음악의 한 장르로서 근대 유럽의 귀족 등, 당대 부유층의 가정음악에서 발전되어온 소규모의 음악 연주 형태이다. 이는 적은 숫…
[2014-10-17]윤현주(음대 명예교수) 아득한 어린 시절, 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일 년간 미국 가정에 체류하며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이수한 적이 있다. 옥수수 밭이 그림같이 펼쳐진 …
[2014-10-17]김소영(경제팀 기자) 최근 경제 일간지 1면은 온통 중국의 한 보험회사가 뉴욕시의 랜드마크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인수했다는 기사로 장식됐다. 나중에 보험회…
[2014-10-16]오는 11월4일 실시되는 뉴저지주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유권자들의 등록률이 저조해 문제가 심각하다. 시민참여센터가 엊그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월 뉴저지주 선거관리위원…
[2014-10-16]최재복.류제봉. 김광석 위원(퀸즈한인동포회관건립추진위원회) 정든 고향을 떠나 잠깐 살다가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던 곳이 이제 제2의 고향이 되어버린 미국 땅, 열심히 살…
[2014-10-16]여주영(주필) 일제시대 조선인들이 일본의 착취와 수탈을 피해 이주한 북간도에서의 이야기다. 중국인 마적단에 의해 일본영사관 가족과 일본인 부녀자가 살해됐는데 일본은 이것이…
[2014-10-15]손영구 (목사/ 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장) “너는 억울하게 죽게 된 사람을 구하며, 살인자의 손에 끌려가는 사람을 구하는데 주저하지 말라,”(잠언 24;11) 북한인권…
[2014-10-14]염상섭(물리학 박사)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인 과학자 세 명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축하한다. 20명에 가까운 노벨…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