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사는 “무너지고(조선왕조의 몰락), 빼앗기고(일제의 지배), 갈라지고(남북 분단), 싸운(한국전쟁) 비통할 역사이다. 온 민족이 바라고 기다리던 해방이 왔고(1945년)…
[2017-11-13]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친구 딸이 뉴욕여행 길에 이곳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인터넷에서 음악을 마구 다운로드해서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고 듣고 있는 걸 보고 궁금해서 “어디서 그 …
[2017-11-11]벌써 한해가 다 된 11월에 접어들면서 내 나이테가 어느덧 78년을 헤아리고 있다. 이 시점에 잠시 멈춰 서서 내가 걸어온 나의 여정을 돌아보게 된다. 1961년 박정희 대통령 …
[2017-11-11]현재 미국의 도시 시애틀은 인디언 추장의 이름인데 다음은 그의 땅을 당시 미국대통령이 인수 할 때 그 추장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내용 중에 일부이다. “내가 보기에 당신들은 땅을…
[2017-11-11]총과 칼. 총이란 무기가 나오기 전에는 칼이 전쟁도구였다. 활도 있었고 창도 있었다. 무기다. 무기 없이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전쟁이 나면 지는 쪽은 노예의 나라가 된다. …
[2017-11-11]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아이를 낳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신문에 보니 2007-2016년 사이 미국에서 원정출산해서 나온 아이들이 대략 2만9,000명 그리고 캐나다는 3,…
[2017-11-11]양계장에서 부화한지 하루 된 암병아리 12마리를 사올 때면 숫병아리 12마리를 공짜로 주는데 둘만 갖고 온다고 한다. 키워 교미용으로 쓸 수탉은 2마리면 되기 때문에 사료비를 아…
[2017-11-11]내년은 435명 연방하원 전원 1/3의 연방상원 1/3의 주지사를 다시 선출하는 중간선거의 해다. 그런데 올해11월 치러진 선거가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 중간선…
[2017-11-11]최근, 한국 젊은이들이 세계각국의 대도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20대~30대 젊은 나이에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이 된 오늘의 영광은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다. 특출한 재…
[2017-11-10]커피의 씁쓸함, 구수함, 신맛…등 오묘한 맛이 어우러진 매력과 그 향기에 매료되어 오늘 하루도 시작한다. 이 놀라운 차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에디오피아에서 시작된 커피는 이…
[2017-11-10]며칠 전 취재 차 세탁업소를 운영하는 K사장과 만나 세탁업이 처한 주요 문제들을 꼽아달라고 하자, 대뜸 “렌트 얻기조차 힘들어졌다”며 푸념부터 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화학성분 세…
[2017-11-09]엊그제 치러진 뉴욕·뉴저지 본선거에서 한인들이 대거 당선돼 한인사회 경사가 되고 있다.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윤여태(무소속·D선거구) 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잉글우드 클립스의…
[2017-11-09]“가을밤은 왜 이렇게 길까요? 울고 싶은 밤, 누구의 노래를 듣고 싶은 밤이외다.... 나는 뼛속까지 내가 혼자인 것을 느낀다. 가을은 모든 것의 정리의 달인 것 같다. 옷에 달…
[2017-11-08]5년마다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가 막을 내리며 ‘대국외교’라는 것을 발표하였다. 뜻밖에도 그 제1탄이 한국관계 개선 성명이다. 이것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을 방…
[2017-11-06]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 그렇다. 역사는 언제나 미련하게 자신의 목표를 실천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져 왔다. 대제국 몽골의 역사도 징기스칸이 1206년 몽골을 통일하고 …
[2017-11-04]2017년, 정유년 닭의 해도 이제 두 달 밖에 안 남았다. 성경에서는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세월이 날아간다(Time flies)” 라고 표현하고 있다. 금년이 닭띠인데 제비도…
[2017-11-04]9월 한 달 베를린에 머물며 여러 도시를 다녔다. 5년마다 열리는 권위 있는 현대미술회 카젤 도큐멘타 여러 장르와 세계 각국 작가들로 100일 동안 열리는 소도시는 미술 애호가들…
[2017-11-04]가을 하늘에는 고향이 담겨 있다. 한 조각의 구름도 나의 그리움을 싣고 흘러간다. 나의 고향은 아름다운 자연만이 조용히 숨 쉬는 비무장지대(DMZ)이다.강원도 고성군 초구리에서 …
[2017-11-04]세상엔 감사한 일이 많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을 일도 많다. 11월. 감사의 달이다. 우선 조건 없이 감사할 일들이다. 빛이 있음이다. 빛은 태양에서 전달된다. 빛의 고마움. 말…
[201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