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친구와 세 사람이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칼국수집에 갔다. 바지락 칼국수를 시켜 모두가 잘 먹었다. 그때 한 친구가 ‘맛있네, 자주 와야겠다’ 혼자 말처럼 중얼거렸다.…
[2017-12-12]자동차를 사달라는 아이한테 차 사고 낼까봐 안 된다며 안 사줬는데 그 아이가 길을 건너던 중 자동차에 치어 죽었다는 말을 하면서 자동차를 사는 것이 좋으냐 나쁘냐를 이야기하는 것…
[2017-12-12]트럼프 대통령은 UN연설에서 북한을 화학 무기를 사용하는 잔인한 나라이며, 테러를 지원하는 범죄국이라고 선언하였다. 이것은 9개월 만에 다시 이루어진 최고로 강한 대북 제재 메시…
[2017-12-11]남편이 아침밥을 차려주기 시작한지 벌써 3년째다. 남편의 아침상을 받아먹는 아내의 모습은 세상의 많은 아내들로부터 부러움과 시기를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일이다.나는 어릴 때부터 …
[2017-12-09]한국 속담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다. 이런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한국에서 성장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 앞에서 자신을 높이기보다는 낮추는 것이 미덕이라…
[2017-12-09]인간세계는 역사의 과정 속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한치의 후퇴함도 없이 맹렬한 발전을 거듭해 눈부신 변혁과 성장을 해왔다. 바야흐로 현대사회는 고도의 산업화, 기계화, 그리고 컴퓨터…
[2017-12-09]“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 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 놓을 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 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
[2017-12-09]한국은 하면 한다는 저력이 있는 국가다. 6.25전쟁의 참화속에서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만큼 대단한 나라다. 미국과 유럽은 100년이 넘어도 도시나 도로…
[2017-12-09]트럼프 대통령 집권 1년이다. 정말이지 트럼프 대통령 승부사다. 본인이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들을 막 밀어부쳐서 올해 내세운 목표들 중 오바마 케어 폐지만 빼고 거의 달성했다. 정…
[2017-12-09]친한 형제분이 ‘라틴어 수업’ 이란 책 한권을 선물했다. 한국인 최초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 한동일 신부가 쓴 책이다. 평생 침대에서 자본 적이 없다는 신부는 이 책에서 라틴어 자…
[2017-12-09]지난주에 반가운 손님한테 연락이 왔다. 3년전 중국 연변대학 북한 통일 세미나에서 만난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의 샌디 김 여학생이었다. 현재 신혼여행 중인데 인사차 방문하겠다고 했…
[2017-12-08]미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매년 말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운동을 촉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이 …
[2017-12-08]세계 역사의 흐름은 여러 가지 가치의 기준이 있다. 그 중에 가장 귀한 것이 종교다. 내가 어떤 종교를 가졌느냐에 따라 그 인간, 그 사회, 그 나라가 규정 된다. 그 가치 규정…
[2017-12-07]뉴욕 한인들이 동부지역 유일의 선출직 한인 정치인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구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김 의원을 지지하는 한인들은 예년보다 6개월 더 이른 지난 4일 플러…
[2017-12-07]지난주 국기원 태권도 지도자 자격증 심사코스를 나흘간 뉴저지에서 듣고 왔다. 참석자들의 열정은 하나같이 뜨거웠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22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참석자, 영어를 못…
[2017-12-07]수업중에 한국인을 겨냥,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뉴저지 버겐아카데미 교사에 대한 학교측의 미온적인 징계수위에 뉴저지 한인정치인들이 참다못해 발 벗고 나섰다. 이 학교의 스페인어 담…
[2017-12-07]비행기는 상공 1만 미터 높이에서 날고 있다. 갑작스럽게 비행기의 엔진이 고장이 났다. 비행기는 서서히 땅을 향해 떨어지고 있다. 당신이 무슨 짓을 해도 비행기는 떨어지고 있다.…
[2017-12-06]일본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집필한 ‘로마인 이야기’에 보면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절, 조상대대로 부호였던 정치가 소 폴리니우스의 이야기가 있다. 소 폴리니우스는 ‘노블레스 오블리…
[2017-12-06]한국의 패션(Fashion)계는 세계를 앞질러가는 것 같다. 최근 한국 패션계가 공개한 불균형 재단, Unbalanced Cut 라는 것이 보도되었다. 한 신사가 바지를 입었는데…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