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특집부 차장대우) 비즈니스의 성패는 상당부분 `서비스의 질’에 달렸다는 것을 최근 친구의 사례로 새삼 실감하게 됐다. 친구는 열흘 전쯤 새로 이사간 동네 미용실…
[2004-07-20]한준각(맨하탄) 나는 70세가 되는 사람이다. 지난 3일 센트럴 팍에서 거닐던 중 이름을 알 수 없는 벌레가 어깨를 10여군데나 물어 그 곳에 붉은 두드러기가 돋았다. 그런…
[2004-07-20]김명욱(목회학박사)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신기하다. 마음이 상쾌하면 모든 것이 좋아 보인다. 반면, 마음이 불쾌하면 세상이 모두 짜증스러워진다. 하루를 시작할 때 아내들이…
[2004-07-19]이홍재(리버티뱅크 근무) 대나무 소쿠리에 밥을 담고 삼베 보자기로 덮어 처마밑에 매달아 놓고 먹던 옛날 어머니들도 철밥통 속에 밥은 시간이 좀 지나면 쉬어버린다는 이치 쯤은…
[2004-07-19]김륭웅(공학박사) 한 40여년 전쯤 한국신문에 난 기사이다. 시골의 어떤 분이 외동 아들을 잃었는데 그 아버지는 살인자 때문에 밤에 자지도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였다…
[2004-07-19]정지원(취재부 차장) 뉴욕 양키즈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격수 데릭 지터는 그의 선배이자 양키즈의 전설적인 선수인 조 디마지오를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라고 말한다. …
[2004-07-19]강석희(뉴욕한국전참전 전우회장) 한국과 미국은 북한군의 불법 남침 때, 이들을 격퇴하고 자유와 민주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혈맹이다. 북한이 중국을 혈맹이라고 부르듯이…
[2004-07-16]신용일(취재부 부장대우) 미 연방수사국(FBI)이 한국-미국-남미행 항공편을 이용, 한국인들을 미국에 불법 입국시키는 새로운 수법을 발견하고 한인 알선책을 수배중이다. …
[2004-07-16]민병임(편집국 부국장) 한국에 커피가 들어온 시기는 100년 전쯤이다.1890년경 고종황제는 러시아 공사가 권한 커피를 즐겨 마셨고 이어 일본인들이 서양식 다방을 개점하면서…
[2004-07-16]곽건용(커네티컷) 사업을 하노라면 경영부실 또는 전반적인 경제의 침체로 파산 선고를 한 후 법의 보호를 받으려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우리는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2004-07-16]명문대 한인 학생이 말다툼 끝에 자동차로 부모를 치어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의 손목을 부러뜨린 사건은 너무도 충격적이다. 사건을 저지른 패륜아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명문 스탠…
[2004-07-15]손영구(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 회장) 7월 13일, 스티브 김에게는 가슴이 설레이는 감격의 날이다. 2002년 10월 3일, 개천절에 유엔본부 앞에서 7발의 권총을 발사하고…
[2004-07-15]라정순(대뉴욕지구 원로성직자회 부회장) 1945년 8.15해방 후 수많은 애국지사와 지도자들이 해외에서, 또는 국내에서 조국 재건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는데 그 중에서도 기억…
[2004-07-15]이기영(주필) 한때 한국의 모 재벌이 한국 정치를 3류라고 표현하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한국의 다른 분야는 급속도로 발전하여 선진국에 비해 손색이 없는데 정…
[2004-07-15]김윤배(시인)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무리 치사하고 더러워도 하늘은 침을 뱉지 않는다. 모락모락 연보라색 연기를 굴뚝으로 내 보내면서 저녁밥을 짓는 아낙이 저녁 노을에 …
[2004-07-15]연창흠(편집위원) 절에서는 화장실을 해우소(解憂所)라고 한다. 풀이하면 ‘근심을 푸는 곳’이다.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행위를 ‘근심과 걱정을 털어 내는 일’로 비유한 이 ‘해…
[2004-07-14]곽계선(식문화 연구생) 본국 체재중 친구의 아들이 결혼한다는 청첩을 받았다. 나는 당시 2개나 더 청첩을 받고 있었기에 부조금이 만만치 않았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2004-07-14]이민수(취재부 부장대우) 한인 10대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롤모델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있었다.롤모델은 보편적으로 위대한 성인 또는 크게 성공했거나 돈을 많이…
[2004-07-14]조광렬(건축가) “Home, home on the ragne... where the deer antlope play... where seldom is heared a dis…
[200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