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취재1부 차장)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흥남 부두. 인민군이 부두를 포위하고 전진해오는 절박한 상황에서 부두에 정박해있던 미국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
[2004-10-18]허병렬(교육가) 뉴욕 맨하탄 라커펠러센터 일대는 대도시의 쉼터이다. 중앙에 있는 아담한 스케이트장은, 한국에서 넓은 논바닥을 스피드로 달리던 사람들에게는 아기들 놀이터 같지…
[2004-10-18]안 동 규 (포트워싱턴) 금년 88세이신 어머니는 일요일에 교회에 나가시는 것을 큰 낙으로 사신다.10년이 넘도록 새 교회에 다니시고 계신데 얼마 전에 교회에서 오시는 얼굴…
[2004-10-18]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연말 경기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조만간 핼로윈을 시작으로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대목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기해 그동안 불황에 시…
[2004-10-14]김차옥(중앙대학교 객원교수) 며칠 있으면 미국의 선거가 있다. 미국은 양당 정치제도이다. 어느 정당이 집권하면 우리 재미교포에게 유익할 것인가를 고찰해 본다.흔히 많은 나라…
[2004-10-14]이기영(주필) 9.11 테러 이후 부시대통령이 내세운 대 테러전의 특징은 선제공격론이다.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을 또 공격하기 전에 테러 위험요소를 먼저 제압한다는 주장이다. …
[2004-10-14]김륭웅(공학박사) 1888년에 창간되어 전세계 175개국, 50개 언어로 발간되는 미국의 월간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서기 2004년 9월호 표지에 라고 쓰면서 책 분량의…
[2004-10-14]천세련(수필가, 화가) 푸르고 푸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물감을 뿌린듯 잎새들은 단풍으로 물이 들었다. 풍경화 속으로 미끄러지듯이 팰리세이드 파크웨이를 들어섰다. 이 길…
[2004-10-14]윤성일(성은장로교회 장로) 가을은 일년에 한 번씩 맞이하는 결실의 계절이다. 각자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맺은 인생의 열매를 반추해 보는 시기이기도 하다.그렇다면 과연 나는 금…
[2004-10-13]이민수(취재1부 부장대우)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문맹인 해녀 엄마에게 철수는 한글집을 사다 글을 가르쳐주다가 사랑이란 문자를 접했다. 사랑이란 글씨 위에 그려진 하트 모…
[2004-10-13]정홍권(동부제일교회 목사)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흥부전’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내용이 퍽 재미있고 교육적이므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는 안성맞춤이어서…
[2004-10-13]최대식(한미현대예술협회 회장) 1년 전인가, 워싱턴 문화원에 전시회를 하려고 신청하였는데 한국인, 외국인 모두 통털어 650여명이 응시를 하였다. 엄중한 심사를 거쳐 40여…
[2004-10-13]써니 리(한미정치발전소 소장) 첫번째 TV 토론에서 케리는 강한 미국을 건설하자는 기치 아래 북한의 핵문제에 강력한 대응책을 제시함으로써 그간의 우유부단함을 만회한 듯 지지…
[2004-10-12]김명욱(종교전문기자) 이불 둘을 덮었는데도 사시나무 떨듯 떨린다. 떨리면서도 속내의가 다 젖을 정도로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골이 쪼개지는 것 같고 몽둥이로 온 몸을 두드려 …
[2004-10-12]김일평(커네티컷대 명예교수, 정치학박사) 미국의 대통령선거는 11월 2일이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누가 당선될지 오리무중이다.지난 8월 공화당 전당대회 후 여론조사에…
[2004-10-12]권유순(예수원교회 목사) 지나간 60~70년대 한반도의 남북이 극한 대립으로 대치하고 있을 때 먼저 북한은 천리마운동으로 새벽 샛별 보기부터 저녁 샛별이 보일 때까지 온갖 …
[2004-10-08]장래준(취재1부 차장)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장학행사가 반드시 영어 일색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
[2004-10-08]안영희(뉴욕시 교육국 특수과) 공부를 한다는 것은 전인격의 활동이며 또한 성적이 좋기 위해서는 자녀들의 여러 면의 발달과 성숙을 필요로 한다. 즉 언어의 발달, 지각의 발달…
[2004-10-08]유숙 크리밸라(롱아일랜드) 최근 퀸즈에서 태권도 토너먼트가 있었다. 이날 대회는 약 500명의 선수와 가족, 그리고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태권도의 위상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200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