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옥(뉴저지)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멸하고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세간엔 한 사람의 참지 못한 욕심으로 인하여 국격이 훼손됐다는 중대사가 …
[2013-06-06]여주영(주필) 얼마 전 초등학생 자녀를 명문 중학교에 보내려고 일부 한국학부모들이 자녀의 모자란 성적을 올리겠다고 교사에게 압력을 가해 반 전체 학생들의 성적표 혹은 품행기…
[2013-06-05]김철우(자유기고가) 한국에서 박근혜 정부에 ‘미래창조과학부’ 라는 새로운 부서가 생겨나면서 이에 관한 새로운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창조과학, 창조경제, 창조교육 …
[2013-06-05]졸지에 참극을 당한 고 변영주씨 가족돕기 성금 모금운동에 한인청과협회가 발 벗고 나섰다. 숨진 변씨의 어려웠던 이민생활과 가정생활, 그리고 그의 죽음이 가슴 아픈 현실로 와 닿기…
[2013-06-04]허병렬(교육가) 무엇에 흠뻑 젖었나? 우산 준비 없이 소나기를 맞았나? 방향이 다른 이야기다. 아니면 행복감에 젖었나? 비슷한 느낌이지만 정곡을 찌르지 못했다. 지…
[2013-06-03]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이란 누구나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 이건 여자와 남자 구분이 없다. 그러나 여자들이 더 미모에 관심을 갖고 예뻐지기를 원한다. 그래서 성형수술을 한다…
[2013-06-01]김민정(수필가) 우리나라 속담에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미국에 살면서 가난도 나라가 구제 하고 있음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그 만큼 미국…
[2013-06-01]민병임(논설위원) 어릴 적 부산에 살 때 동네를 뛰어다니면서 부르던 노래가 있다 “서울내기 다마내기 맛좋은 고래고기”. 서울에서 전학 온 아이가 쓰는 나긋나긋한 서울 말씨가…
[2013-05-31]김창만(목사) 같은 마을에 사는 두 나무꾼이 산속에 들어가 나무를 했다. 한 사람은 허리가 굽은 노인이었고 다른 사람은 새파란 청년이었다. 두 사람의 일하는 방식은 뚜렷하게…
[2013-05-31]추재옥(의사) 사향노루가 짝짓기를 하는 계절에는 그 사향의 향기가 십 리 안팎까지 멀리 멀리 퍼지고 흥분해서 날뛰는 노루들 때문에 온 산골짜기가 들썩 거린다. 돌발적인 남성…
[2013-05-31]김소영 ’다우지수 사상 최고 경신’, ‘부동산 경기 회복’, ‘실업률 오바마 취임 이후 최저’ 요즘 뉴스를 보면 경제 회복을 알리는 기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뜨고 …
[2013-05-30]써니 리(한미정치발전 연구소장) 북한의 대중 무역교역량이 90%에 이르러 최근 몇년간 경상수지가 만성적자에서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는데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대중 수출 …
[2013-05-30]서류미비 학생 구제를 골자로 한 드림액트 법안통과를 위해 뉴욕일원의 유력정치인과 인권단체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을 비롯, 지역정치인들과 뉴…
[2013-05-30]이역만리 이곳 미국에 와서 불철주야 내 몸 아끼지 않고 앞만 보고 뛰어온 이민세대. 한 사람이면 금값, 두 사람이면 은값, 세 사람이면 동값, 단체심 부족한 민족이라 해도 금값을…
[2013-05-30]여주영(주필) 100년 전 캐나다출신 의료선교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는 일본의 조선 강점기간 중 조선의 3.1운동을 적극 지지,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국립현충원에 …
[2013-05-29]김연규(목사) 얼마 전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네이션을 받아 모아둔 의류나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였다. 지나는 이들이 관심을 갖…
[2013-05-29]최효섭 (아동문학가 / 목사) 미국의 여류 작가 얼마 번벡(Erma Bonbeck)씨는 신이 어머니를 창조하는 우화를 지었다. 이 최고의 걸작품은 여섯 쌍의 손과 세 쌍의 …
[2013-05-28]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몇 년 전 장애우들 그리고 장애우들의 부모·가족과 함께 산을 오른 적이 있다. 자원봉사자들까지 합해 약 70여명이 같이 산을 올랐다. 아주 가파른 산은 …
[2013-05-25]김재열(목사) 어느 집사 부부에게 있었던 이야기다. 아내에게 피치 못한 일이 생겨 예배에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에게 간곡히 부탁을 하였다. “여보! 내 몫까지…
[201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