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카리브해 버진아일랜드에서 물보라를 맞으면서 서핑을 하고 활짝 웃는 사진이 신문에 게재됐다. 은퇴생활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2017-02-17]우리 집 응접실에는 몇 폭의 그림이 걸려 있다. 중국에 갔을 때 가져온 어느 북한 화가의 그림 묘향산도와 중국 묵화 매화도, 그리고 어느 한인 화가가 삼십여 년 전에 그렸다는 붉…
[2017-02-17]뉴욕 가정상담소에서 지난 3년간 일하면서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만나왔다. 대부분 언제 처음 상대방으로부터 폭력을 경험했냐는 질문에 의외로 결혼 전부터 폭력적 성향을 보게 되었다…
[2017-02-16]국민을 등에 업은 야당의원들의 회유에 현혹되어 생각이 짧은 일부 여당의원들의 판단착오의 도움으로 가결된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기각 되어야 한다. 확인되지도 않은…
[2017-02-16]뉴욕시의 1회용 비닐봉지 유료화 정책이 시행 하루를 앞두고 전면 중단돼 또 다시 이 안건은 다음 회기로 넘어가게 됐다.뉴욕주의회가 뉴욕시 비닐봉지 유료화를 전면 금지시키는 법안을…
[2017-02-16]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강대국의 패권다툼은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다. 중국을 안보벨트로 봉쇄하려는 미국,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국간의 각축전이 갈수록 치열…
[2017-02-15]지금 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발전이 멈출 수밖에 없는 위기의 상황이 왔다. 그것은 지난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 대한민국의 상식과 도덕을 무너뜨려 진정한 정…
[2017-02-14]한국 초기교회는 성서해석을 원문에 충실치 못하고 문자해석을 함으로 많은 넌센스가 일어났다. 그중 한 예로는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전 15:34)”는 해석의 문제이다. 그 …
[2017-02-14]경제전문가 앨런 사이나이 박사는 트럼프의 감세정책과 재정 지출 확대가 미국경제의 호황기로 이어져 경제 성장율은 2017년 2.6%에서 2018년에는 3.5%로 급상승할 것이라 전…
[2017-02-14]남편이 한국기업에서 일하던 10여 년 동안 한국방문을 자주 하면서 오랜 미국생활에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국적도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단어와 외래어들을 듣게 되었다. 한글처럼 쓰여지…
[2017-02-14]아주 재미있는 소식이 최근 ‘종교뉴스’지에 보도되었다. 워싱턴 주립대학생 체스터 로브슨 군이 성 프란시스의 흉내를 내봤다. 갈색 옷을 걸치고 빗물에 세수하고 구걸하여 먹고 가난한…
[2017-02-13]2월14일은 밸런타인스데이다. 밸런타인스데이의 시초는 3세기 경 로마시대다. 로마의 클라우디우스 고티쿠스 황제 때 순교한 밸런티누스 사제의 기원설이다. 당시 로마군인은 미혼으로 …
[2017-02-13]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발간된 하퍼 리의 두번째 소설 ‘가서 파수꾼을 세워라’는 그 때까지 작가의 유일한 소설이었던 ‘앵무새 죽이기’처럼 재미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계 대전 …
[2017-02-11]미국은 이민자들에 의해서 건설된 나라다. 수많은 나라에서 서로 다른 종교적, 문화적,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미국으로 온 이민자들, 그 다양함들이 얽히고 설켜서 오늘날 세계 최강…
[2017-02-11]인생 70, 80, 90을 살아가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 포기와 좌절이 따랐을까. 아니다. 포기와 좌절은 인생의 열림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계속된다. 성공의 키는 …
[2017-02-11]우리 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는 9살 남자 아이다. 아직 어리지만, 아이를 가지고 낳고 키우는 과정 속에서 때로는 아이의 정체성에 대해 나까지 혼돈이 생긴다. 아이가 …
[2017-02-11]매 주말 나는 어머니가 계신 양로원으로 향한다. 갈아입으실 옷과 음식 조금을 챙겨서 들고 간다. 내 어머니는 90 되시던 해. 심장에 밧데리를 끼우는 시술을 받으신 후 담당 간호…
[2017-02-11]“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우리는 가족, 학교, 또는 국가라는 사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직접 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산다. 얼마 전에 있었던 45대 미…
[2017-02-11]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 아들이 있는 친구가 독일 유명잡지 ‘ 슈피겔(DER SPIEGEL)’지의 2월4일자 표지를 카톡으로 보내왔다. 노란머리에 빨간색 넥타이, 검정 양복차림의…
[201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