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집회가 1주년을 맞았다. 문제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촛불 자축파티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역 광장과 시청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석방촉구 …
[2017-12-02]이리로 와보랏빛 입술이 속삭였다이 밤, 오늘 밤은 찰랑이며 담겨진 깊은 포도나무 숲마주 보고 앉은 밤의 빛살 속으로키득거리며 숨어 들어선 닮은 어깨아무래도 좋은 그릇의 모양새로새…
[2017-12-02]미국에 살면서 경찰이나 소방관들의 노고와 놀라운 희생의 이야기들을 자주 듣게 된다. 9.11 테러 현장에서 순직한 343명의 소방관들의 이야기와 남겨진 그들의 가족들의 아픔들, …
[2017-12-02]로스앤젤레스(LA) 통합교육구가 교사로부터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흑인 여중생에게 21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지난 11월17일 최종 합의했다. 또 지난 9월에는 미시시피주에서 한 초…
[2017-12-02]스페인의 여행 일정에서 마지막으로 가게 된 곳은 바르셀로나였다. 이곳에서는 때맞춰 카탈루냐 독립을 위한 데모가 시작되고 있었다. 2017년 10월1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은…
[2017-12-02]김정은(33). 대한반도 북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통치자다. 2011년, 김정일 사망 이후 3대 세습으로 북한의 제1인자가 됐다. 그의 직함은 조선로동당위원장, 조선인민군최고…
[2017-12-02]평창 롱패딩 판매 마지막 날인 11월30일, 롯데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할 것 없이 전날 오전부터 줄서기를 하여 자정무렵부터는 수백 명이 노숙을 했다고 한다. 그 중에는 3박…
[2017-12-01]이른 아침 자명종 소리보다 먼저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자마자 친구는 내 가족의 안부를 묻느라 숨이 넘어갔다. “엄마는 요즘 어떻게 지내셔? 아들과 며느리는 자주 만나? 남…
[2017-12-01]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미 최대 샤핑 연휴기간동안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한인자영업계도 활력을 얻고 있다.시장분석기관 어도비 애널리스틱스에…
[2017-11-30]미국의 전 세계 군사방위권 지역 중에서 동북아는 가장 긴장의 강도가 높다.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형성된 냉전시대의 최접전 지역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을 상대로 군사력 증…
[2017-11-29]지난 7일 한반도 평화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그레고리오 로사 차베스 추기경은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것은 ‘꾸준한 노력’이지 ‘빨리 빨리’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북한 핵 …
[2017-11-29]한국에 보낼 작고 가벼운 소포를 들고 우체국엘 갔다. 주소를 컴퓨터에 천천히 쓰고 있던 우체국 직원 여자가 컴퓨터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고개들 들고 내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여긴…
[2017-11-28]최근 경상북도 포항에 지진이 있었다. 진도 5.4이었으니까 아주 큰 지진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도 지진대 속에 있음이 확인되었고, 전문가들은 7.0 이상의 큰 지진도 한국에서 일…
[2017-11-27]추수감사절 연휴로 시작되는 본격적인 할러데이시즌이 돌아왔다. 맨하탄 곳곳엔 이미 벌써 화려한 네온사인이 번쩍거리고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타임스 스퀘어와 5애비뉴에는 관광객들과 샤핑…
[2017-11-27]문재인(64). 대한반도 남쪽나라,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이다. 지난 5월 실시된 대통령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5월10일, 임기가 시작됐고 5년이 보장돼 있다. 지금까지 나라살…
[2017-11-25]11월13일 JSA 공동경비구역에서 북한병사가 남측으로 탈출을 감행했다 추격조의 총격을 받고 남측 50미터 지역에서 쓰러졌다, 남측 유엔사 요원들은 신속히 그를 구출하여 DUS…
[2017-11-25]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가족끼리 밥을 따로 먹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사실 혼자 먹는 밥은 맛이 없다. 밥은 같이 먹어야 맛있고 특히 가족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각자 식성…
[2017-11-25]작년 7월에 친정엄마가 사경을 헤매신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엄마가 화장실을 가시다 방에서 뒤로 넘어지셔서 머리 안으로 피가 흘렀는데 초기에는 CT검사로…
[2017-11-25]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여!3만 달러에 팔려와 악마의 분풀이에 맞아 죽은 메릴랜드에서 세 살로 생을 마감한 머독 현수 오캘러핸! 우리 현수를 기억해 주소서.우리 현수! 한국…
[201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