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직장과 집만 오가느라 시간이 없지만 주말에는 은행에 가고 장에도 가면서 플러싱이나 베이사이드 지역으로 가곤 한다. 여러 볼일을 보다 보니 커피를 마시고 점심도 먹는다. …
[2018-11-30]지난 6월 미북 정상회담에서 신뢰성을 강조하며 북한 비핵의 절차와 일정 조율을 후속조치로 합의했으나 이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북한은 합의 이후 현재까지 비핵화를 위한…
[2018-11-30]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맨하탄 라커펠러 센터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두 아이를 데리고 맨하탄 나갈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다. 높이72피트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에 5만…
[2018-11-29]제29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가 또다시 무산되었다. 이렇게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사람이 없다니, 뉴저지 한인사회의 위상이 이 정도인가 하는 탄식이 나올 지경이다.당초 후보 등록 …
[2018-11-29]“사랑하는 어머니, 눈물이 편지를 적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한국전에 참전키 위해 비행훈련을 받았습니다. 한국인들은 지금 두려움 없이 삼천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드디어 …
[2018-11-28]캐러밴’이라면 아주 옛날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는 상인들이 연상되고 이국적인 낭만이 느껴진다. 밤이면 오아시스에 텐트를 치고 둘러앉아 흔들리는 불 빛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2018-11-27]한국에서 근래 많이 언급되고 있는 유행어 중 하나는 바로 ‘갑질 한다’일 것이다. 최근 발표된 한 작가의 글에, 갑질이란,‘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 조차 갖추지 않은 천박한 ‘갑’…
[2018-11-27]11월이 거의 다 끝나고 있다. 며칠 안 남았다. 이틀만 지나면 12월이다. 어느덧 11월의 꽁무니는 또 시간의 수레바퀴 속에 희미하게 사라진다. 이미 작별 인사를 마친 가을은…
[2018-11-27]천재(天災)는 사람이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재난을 가리킨다. 지진 태풍 해일(海溢) 폭우 폭설 등은 사람이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재난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수습에 최선을 다할…
[2018-11-26]최근 옥스퍼드 사전이 ‘2018년의 단어’로 ‘Toxic’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Toxic은 독성이 있다는 뜻의 영어 단어다. 기후변화를 초래한 인간의 독성, 평화로운 인류사…
[2018-11-26]2018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은 민주당, 상원 다수당은 공화당이라는 결과로 끝이 났다. 그리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탄생하였다. 앤디 김이 당선…
[2018-11-24]인간이 보고 듣는 세상. 눈과 귀로 확인되는 것이 있다. 반면 눈과 귀로도 알 수 없는 게 있다. 눈과 귀로 보고 들리는 세상. 그것이 모두 인 것 같으나 아니다. 현미경으로 보…
[2018-11-24]바람이 예사롭지 않았으나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집을 나섰다. 평소에는 볼수 없던 것들과 눈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느껴지는 산책은 오늘도 일상에 지쳐있는 나를 위로해 줄 선물…
[2018-11-23]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였던 태영호씨가 한국으로 망명해서 최근에 ‘3층 서기실의 암호’ 라는 책을 출판했다. 3층 서기실은 김정일, 김정은 부자를 신격화하고 세습 통치 유지를 …
[2018-11-23]11월24일 은 프 레 디 머 큐 리(1946~1991)의 27주기이다. 미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1991년 이맘때, 프레디 머큐리가 45세 나이에 에이즈로 사망했다고 모든 신…
[2018-11-23]혁신과 성공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스티브 잡스는 재산을 10조 이상 두고 죽었다. 그가 죽음을 앞두고 우리들에게 남긴 말은 그가 아무리 돈은 많이 벌었어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그…
[2018-11-21]문재인 정부의 3기를 앞두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무엇인지 주변 지인들로부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러나 나 역시 당혹감을 금치 못하는 대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왜냐면 …
[2018-11-21]1860년부터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정하고 여러 곡식을 추수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은 1987년 IRS에 비영리 단체…
[2018-11-21]아덴만의 석해균 선장 주치의로, 북한 귀순 용사의 기생충 발언으로 유명한 이국종 의사가 자신이 일하는 중증외상센터에 관해 책 ‘골든아워’를 냈다. 골든아워는 외상 직후 내외과적 …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