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상임고문) 1990년대 초반, 중국공산당(등소평)은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이 순식간에 달라진 한국을 진지하게 주목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었다. ‘…
[2010-08-12]최희은 (경제팀 기자) IMF 직후인 1998년, 한국에 황금잉어빵이 등장했다. 쫄깃하고 고소했지만 가격은 붕어빵보다 비쌌다.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단팥 알갱이가 들어간 …
[2010-08-12]여주영(주필) 얼마전 TV 프로그램에서 본 것인데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보면 ‘단테의 신곡’을 영어로 읽는다는 것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어린이들이 운동화 끈도…
[2010-08-11]김문조(전 언론인) 8.15를 맞이한 지 벌써 65돌이 되었다. 당시 어린 중학생이었던 나는 소위 창씨 개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급생, 상급생들과 교원들로부터 시달림…
[2010-08-10]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입구에 한국을 상징하는 노천공원 조성작업에 드디어 시동이 걸렸다. 지난 3년전 맨하탄한인회가 맨하탄보로청에 안건을 제출하면서 추진돼온 이 프로젝트에 맨하탄…
[2010-08-10]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현 국무장관 힐러리의 외동딸 첼시의 결혼식은 눈물의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그 감동은 아빠가 신부와 춤을 추는 순서부터 …
[2010-08-09]김경락 (뉴욕흥사단 회장) 8.15해방 65주년이 다가온다. 오늘날 자유와 민주를 위해 젊음을 초개같이 불사르고 순국한 그 고귀한 청년들의 정신이 우리의 기억에서 희미해…
[2010-08-09]박중돈 (법정통역) 러시아의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배를 타고 운하를 따라 모스코바에 이르는 리버 크루스(River Cruise)를 다녀왔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는 300년…
[2010-08-07]천세련(수필가) 시애틀에서 제 27차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학술대회가 하야트 호텔에서 있었다. 제 14차 루터런 대학교 기숙사에서 하였던 때가 떠오르며 그때와 같이 세월의 …
[2010-08-07]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 아니다. 키가 큰 사람, 키가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 갈비씨 같은 사람. 잘 생긴 사람, 못 생긴 사람. 눈이 큰 사람, 눈이…
[2010-08-07]차선자(시인/수필가) 3월의 바람 속에 길 떠나신 법정 스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시고 떠나셨던 비디오를 보면서... 법정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그려본다. 스님의 혼이 담긴…
[2010-08-06]한재홍(뉴욕신광교회 목사) 사람은 서로 협력을 하며 더 좋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때 발전이 있다. 자기 고집이나 자기 유익을 위해서만 발버둥치면 발전도 없고 결국은 손해를 …
[2010-08-06]민병임(논설위원) 얼마 전 가까운 이로부터 고령의 직장인 이야기를 들었다. 공공기관인 그 직장에는 90된 노인이 아직도 정정하게 일을 하고 있는데 대신 오전에 파트타임으…
[2010-08-06]뉴욕한인사회 중심인 플러싱 지역이 또 한 차례 시끄럽게 생겼다. 감투 좋아하고 화합을 깨기 좋아하는 일부 한인들의 고질병이 또 도졌기 때문이다. 퀸즈한인회가 활동하고 있는 플러싱…
[2010-08-05]제성호(중앙대 교수) “남한인구의 0.001% 정도만이 북한에 대해 진정한 이해나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불과 몇 십년전만 해도 한국 사람들은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았지만 …
[2010-08-05]이성열(조선족) 지금은 일년에서 가장 더운 삼복 철이다.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한 맥주나 시원한 수박, 그리고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크림, 얼음물 이런 것들이 제일로 환영받는…
[2010-08-05]정보라(사회 2팀 기자) 요즘 매일같이 뉴욕 일원 한인 청소년들과 만나 대화나누는 일이 어느덧 일상의 큰 즐거움으로 자리잡았다. 본보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올해로 …
[2010-08-05]조충일(뉴욕가정상담소 프로그램 디렉터) 10여년 전부터 우리 가정은 아빠, 엄마, 엄마와 아이들 이렇게 한 지붕 세 가족 형태로 진화되어 왔다. 그 배경은 사회적으로 여러…
[2010-08-04]조성내(컬럼비아 의대 임상조교수) 얼마전 신문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에 청와대 행사에서 여학생에게 “그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남자는 다 똑같다. 예쁜 여자만 좋아 …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