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려 30년 넘게 유일한 나의 엔터테인먼트는 아카데미 시상식 밤이다. 매년 이 맘때에는 이 한 밤을 위해 후보에 오른 영화를 보느라 바쁘다. 적어도 작품상, 감독상 그리고…
[2013-02-26]추재옥(의사) 영토전쟁은 땅을 점령함으로 끝이 나지만,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야만 하는 종교전쟁은 영원히 그 끝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예수의 재림만이 궁극적인 평화의 길일까…
[2013-02-26]한국의 제18대 박근혜 정부가 엊그제 공식 출범, 200만 재미 한인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도 크다.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에다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해외한인들에 대한 관심…
[2013-02-26]허병렬 (교육가) 친구 넷이 모였다. “오늘 점심엔 무엇을 먹을까?” 제각기 먹고 싶은 것을 말한다. “난 떡, 난 자장면, 난 만두, 난 국수” 이렇게 달라서야 한 가지로…
[2013-02-25]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이 아무리 바르게 살아보려 하여도 바르게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환경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옳고 바르게 살아갈 …
[2013-02-23]민병임(논설위원) 세상에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달러는 1785년 7월 6일 미국의 화폐로 지정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며 누구나 좋아하는 화폐이다. 미국…
[2013-02-22]얼마전 존엄사문제로 각계의 논란 속에 사망한 한인여성 고 이성은씨를 기리는 장학재단이 곧 태동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그의 부친에 따르면 생전에 이씨가 제3세계 선교지 가…
[2013-02-21]여주영(주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연이은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아직도 경기하강을 막기 위한 뾰족한 카드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 …
[2013-02-20]최효섭(목사.아동문학가) "예수는 울었다(Jesus wept)"라는 낱말 두 개로 한 절을 구획한 것이(요한11:35) 성경에서 가장 짧은 절이다. 절을 결정하는 학자들이 …
[2013-02-18]김창만(목사) 어느 여름날 한 강도가 가정집의 담을 넘었다. 강도는 주인의 목에 칼을 대고 돈과 패물을 요구했다. 집 주인은 당시 독립 운동가이자 존경받는 아동 문학가 소파…
[2013-02-18]김동찬(시민참여연대 소장) 우리가 두고 온 모국 한반도에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하여 지금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돌고 있다. 분단으로 인해 대륙으로부터 분리된 한국은 단군이래…
[2013-02-16]김명욱 1945년 8월6일 미국은 일본이 전쟁에 항복을 하지 않자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리틀 보이(Little boy)’라 명명된 핵폭탄이다. 일본이 아무런 …
[2013-02-16]민병임 북한이 12일 오전11시57분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3차 핵실험을 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의 핵실험 결과가 일본 나가사키(21kt)와 히로시마(16kt)에 투…
[2013-02-15]최희은(경제팀 차장대우) 아는 게 힘이라지만 요즘은 아는 게 돈이다. 가방이나 옷도 세일 기간을 몰랐다가 놓치면 돈을 더 주고 사야하니 말이다. 2009년 한국의 주택 매각…
[2013-02-14]한국 근대 유명화가의 미술품이 뉴욕 컬럼비아 대학 창고안에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는 보도는 참으로 기가 막히다. 이 대학을 최근 방문한 미주한국불교문화원과 한국문화재제자리찾기 관계…
[2013-02-14]최용옥(뉴저지) 자비와 수련의 상징인 불교의 문장을 뒤집어 놓을 것 같은 하켄크로이츠 (Hakenkreuz). 이것은 과거 히틀러의 휘장이었으며 나치독일의 침략상징의 절대문…
[2013-02-14]여주영(주필) 한인들은 대체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다. 정치는 물론이고 특히 한국사람들의 생활상이나 복지문제에 더 관심이 많아 보인다. 한국은 우리가 태어나 자라난 곳인데…
[2013-02-13]김병석(정신과 전문의) 세기를 흔드는 대량 학살을 미국에서 경험하며 살고 있다. 9.11사태만이 아닌 학교 내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태를 겪을 때마다 좌절감으로 무척 고통…
[2013-02-13]김영란 (수필가) 큰 두려움과 부담감을 안고 잠 못이루며 하나님께 기도로 위안 받으며 시작했던 북한선교기관 ‘두리하나 USA’에 몸 담은지도 어언 13년째가 되어간다. 어느…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