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핵가족이 만든 독거노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혼죽’ 노인들도 많다. 요즘은 ‘혼밥’이라는 신종단어까지 생겼다…
[2017-07-15]1991년 소련이 붕괴되었다. 급격한 혼란속에서 공산주의 국가의 모든 재산들이 정치적 끈이 있는 러시아인들에게 헐값으로 넘어갔다. 이를 두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2017-07-15]나의 이번 전시 제목은 ‘영원(ETERNAI)’으로 정하였다. 몇 해 동안 작업하였던 원시리즈에서 작품을 고르고 아트 워크 리스트를 준비하면서 내내 생각은 영원이란 제목에 잠겼다…
[2017-07-15]중세기 갈릴레오가 지구는 둥글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기 이전의 사람들은 지구가 납작하고 바다 끝은 낭떠러지로 진리 아닌 진리를 믿고 살다가 죽어갔다. 현대인이 바라보는 과거의 사람…
[2017-07-15]어느 시인의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가슴 아파하였던 시가 생각난다. 이 시인이 역경가운데 기다리는 희망을 노래했듯이 우리 모두는 동변상련의 끓는 가슴을 안고, 안아주며 꽃이 …
[2017-07-15]병이 있어도 아프지만 않다면 얼마나 좋으랴. 아픔은 병과 함께 한다. 어느 암은 3기, 4기가 될 때까지 통증이 없다 나중에 아픔이 찾아와 손을 쓰려하나 이미 다른 여러 장기로 …
[2017-07-15]평화는 전쟁을 해서 힘으로 싸워 취하는 것이 아니고 이루어가야 된다는 원리적인 표현이 가슴에 와 닿는다. 성경말씀에 총과 칼을 든 자는 총과 칼로 망한다 하였다. 오늘날 핵무기…
[2017-07-14]지난 12일 상주에서는 경찰관도 아닌 성주시민들이 교대로 사드가 배치된 성수골프장으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레이다를 움직일 비상용 발전기 가동용 기름을 실은 트럭을 제지해 기지에서는…
[2017-07-14]최근 연예뉴스는 물론 일반 뉴스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지면을 장식하는 기사가 있다. 리얼리티 TV쇼로 엄청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킴 카다시안의 남동생 롭 카다시안이 그의 여자친구…
[2017-07-14]12일 초복이 지났다. 초복(初伏)은 12일, 중복(中伏)은 오는 22일, 말복(末伏)은 8월 11일로 이 삼복(三伏)기간이 여름철 중 가장 덥다. 예부터 더위에 지쳐 식욕이 떨…
[2017-07-14]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의 최근 행보를 보고 미주지역 거주 한인으로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김정은은 한 국가를 대표하는 리더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이해와 식견을 갖추어 행동을 해야…
[2017-07-13]플러싱 한인상권 1번지인 유니온상가가 곧 활성화될 전망이다. 뉴욕시로부터 향후 2년간 170만 달러의 이 지역 비즈니스 환경개선 기금을 지원받게 됐기 때문이다. 유니온한인상인번영…
[2017-07-13]스포츠와 정치 외교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중국과 미국간 핑퐁외교이다. 1971년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미국선수 글리 코웬이 실수로 중국선수단 버스에 올라탄 사건에서 시작된…
[2017-07-12]틸러슨 국무장관, 그것은 엄청나게 미국정부에 중요한 것이다. 첫째가 한국정부에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어야…미국외교협회 스나이더 사드설치 무산은 주한미군을 위협하고, 미군의 철수 구…
[2017-07-11]교육의 필요성과 구실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세계 각국에서는 최소한의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제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는 필요불가결이다. 1960년 12월 미국경제협회 연차…
[2017-07-11]여름방학을 맞은 한인청소년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돌입해 뜻 깊은 일정이 되고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한국일보와 16년째 공동주최하는 올해 ‘하계 청소년…
[2017-07-11]‘고엘‘(goel)은 뜻밖에 당한 형제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보고 모른 척하지 않는다는 한 가족 의식과 자비로운 형제애를 말한다. 고엘 제도는 이스라엘이 애급의 노예 신분에서 벗어…
[2017-07-10]인권 감수성(人權感受性)이란 인간의 권리를 존귀하게 여기는 감각을 뜻한다. 그가 얼마나 민주주의 정신을 가졌느냐 하는 것은 그의 인권 감수성이 결정한다. 나폴레옹을 위인이라고 말…
[2017-07-10]불을 지피고 고기를 굽는다. 지글지글 뒤뜰에서 바비큐를 즐긴다. 연기가 고기 익는 냄새와 어울려 낮은 담을 넘어 여름의 맛을 풍긴다. 이처럼 여름은 바비큐 냄새와 함께 찾아온다.…
[201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