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 한 분이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뭣이 중요헌디’ “너무 도덕에 얽매이지 마라. 그러다 삶에서 많은 걸 잃고 너 자신을 속이게 될 테니까.” (헨리 데이빗 …
[2019-06-01]고구려 유민의 자식으로 당나라의 천대를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전장에 나가서 당 황제를 위해서 공을 세우는 것이었다. 그 주인공이 바로 20세에 장군이 되었고, 유일하게 서역원정을…
[2019-06-01]지난 24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스프링그로브 묘지측이 페이스북에 6.25 전쟁 참전용사 헤즈카이아 퍼킨스씨의 장례식 소식을 올렸다.“퍼킨스씨가 20년 전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2019-05-31]“나를 이스마엘이라고 부르라” 미국 소설로서 세계문학의 첫 고전이 된 헤만 멜빌의 ‘모비딕’에 나오는 첫 마디이다. 고래잡이 이야기로 되어있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아합이라는 선…
[2019-05-31]트럼프의 오만, 인종과 종교에의 차별적 태도는 지난 2년반 동안 변한 것 같지도 않다. 의회 상대당과의 충돌은 정책보다 그 개인의 비리에 관련된 경우가 많았고, 이의 대처에도 퍽…
[2019-05-31]지난 해 9월 말, 일찌감치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예방주사를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독감에 걸렸다. 글쎄, 무슨 독감이 걸렸다하면 혼까지 빼앗아 갔다. 11월 입동이 지…
[2019-05-30]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저서 ‘부의 미래’에서 정보와 지식이 늘어나는 현대사회의 급속도로 치닫는 속도에 관해 거론했다. 실제로 미 버클리대학 정보관리시스탬 대학원 연구원들의 조사…
[2019-05-29]내 사제직 20년 동안 참 많은 결혼식을 치뤘다. 가끔씩 나의 삶은 이제 내 꺼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한다. 나도 내가 결혼시킨 수많은 이들, 영세 준 수많은 아이들, 장례를 치른…
[2019-05-29]5월의 끝자락. 봄은 지나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온다. 올 봄엔 비가 잦았다. 요즘엔 태양볕이 따갑다. 소나기도 단골이다. 그래서인지 뒷뜰 텃밭에 온갖 식물이 풍성하다. 새봄에 돋…
[2019-05-28]‘풍우란’ 이 쓴 ‘중국 철학사’에는 중국 고대인들은 하늘을 다섯가지로 분류하여 사용 했다고 한다. 이것은 현대에도 공감 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첫째로 물질 지천으로 땅과 …
[2019-05-25]환경문제 연구가들은 지구의 미래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종달새는 20세기 말엽에 멸종될 것이라고 조류학자들이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2019-05-25]지금 뉴욕에서는 특목고(특수목적 고등학교)관련 이슈가 뜨겁다. 2019년 특목고 아시안 학생들의 합격 분포를 보면8개 특목고 중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587…
[2019-05-25]미국에 이민 온 후 미처 한글을 배우지 못한 아들을 토요 한국학교에 보내게 되면서 한국학교를 알게 되었다. 첫 교사와 학부모 미팅 시간에 오랜만에 만난 한국 사람들이 반가웠는지,…
[2019-05-24]한국의 정치인들이 어려운 민생과 경제상황 해결은 뒷전으로 하고 서로 막말 하며 싸우고 있다. 원색적이고 천박한 말이 여기에 차마 옮길 수도 없을 정도다. 증오의 말들이 정치 기사…
[2019-05-24]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경제학의 국부론자인 아담 스미스가 ‘절약이 미덕’이라고 제창했었다. 19세기에 와서 세계인구들이 더 많은 노동 창출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인류에 공헌한다고…
[2019-05-24]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남침은 한국의 역사를 바꿔 놓았고 내 인생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 15살 이던 나는 졸지에 아버지를 잃었고, 세 동…
[2019-05-23]뉴저지 한인 밀집 타운에서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본보가 2018년 7월~2019년 3월 뉴저지 타운법…
[2019-05-23]“나 심심해”라면서 칭얼대는 어린애의 이 한마디에 부모 특히 엄마들은 공포심과 짜증과 죄책감에 사로잡힌다고 한다. 지난 봄, 뉴욕타임스 일요판 칼럼 ‘애들을 다시 좀 심심하게 내…
[2019-05-23]미국사회도 이젠 예전과 달리 먹고 살기가 쉽지 않다. 한 조사결과 미국인들의 가계부채가 지난해 총 12조9,600달러로 한해동안 6,050억달러가 증가, 가구별 부채는 평균 13…
[201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