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옥(전 역사교사) 나폴레옹은 그의 모자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제국을 얻을 수 있는 불굴의 사나이였으나 세 명이 달린 가정 하나 지키지 못한 나약한 아버지이기도 했다. 현…
[2007-06-14]이정은(취재1부 차장) 졸업시즌이다. 오랜 준비를 끝마치고 마침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대졸자들은 올해도 머리에 학사모를 쓰고 당당하게 교문을 나서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
[2007-06-13]여주영(논설위원) 요즘에 ‘알파 걸(alpha girl)’ ‘알파 우먼(alpha waman)’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생겼다. 이러한 신조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질…
[2007-06-13]이철우(한인공공정책위원회 회장) 모씨는 인도인이다. 정확하게 말해서 인도 펀잡지방 출신으로 터번을 쓴 시크교도이다. 원래 이름은 Mohinder Anand 이나 미국시민이 …
[2007-06-13]이창오(우드사이드) 지난 6일 뉴욕한인회와 뉴욕한국일보사는 지난 2년여간의 지루한 싸움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이들은 임시방편의 봉합이 아니라 완전무결한 화합의 새 장을…
[2007-06-13]김성준(보험인) 6월 초 싸이클로운 고누(Cyclone Gonu)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남동쪽에 아라비아 바다를 면해 붙어있는 석유부자 나라 오만(Oman)을 휩쓸고 북서쪽에…
[2007-06-13]연방 상,하원의 이민개혁법안에 관한 논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이민개혁법안의 연내 통과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민개혁 법안은 당초 하원에서 스트라이브 법안 ‘Strive Ac…
[2007-06-12]이원일(우정공무원)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제 21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서울에서 열렸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권오웅 북한 내각 책임 참사는 수석대표 접촉에서 20차 장…
[2007-06-12]마음의 눈 이성철(목사/수필가) 살림엔 눈이 보배라는 말은 인생살이에 있어서 눈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라 하겠다. 눈의 기능과 역할은 두말 …
[2007-06-12]샌디 김(뉴욕한인소비자연맹) 오래 전 고아원 목사원장이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기부금도 챙기고 좋은 일 한다는 명분으로 명예도 얻었으나 실제로는 고아들을 기아에 허덕이게 하고…
[2007-06-12]김홍근(무궁화상조회 회장)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인류사회가 지향하는 바는 성실(誠實)이다. ‘성(誠)’자는 정성, 순수한 마음, 참되게 하다, 삼가다, 공경하다의 뜻을 가…
[2007-06-12]허병렬(교육가) 피천득 교수는 1910년 5월 29일 태어나서 2007년 5월 29일 대지의 품에 안기셨다. 97년간의 일생이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생존의 의미가 더 큰…
[2007-06-11]박상원(국악인) 유엔대표부에서 있었던 태권도 그랜드 마스터인 준 리 강연,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50주년 기념만찬에 이어 세번째 서울대 동창회에서 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
[2007-06-11]윤성일(스미스타운) 하나님은 이 세상에 아담과 이브를 창조할 때 저들의 코에 기를 불어넣어 주어 인간이 되었다. 하늘과 땅, 그리고 모든 만물은 말씀으로 이루었다. 지금 이…
[2007-06-11]김륭웅(공학박사) 최근 이곳의 유명했던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가 흑인여자가 대부분인 럿거스대학 농구팀에게 “곱슬머리의 X녀”라는 말을 하여 해고 되었다. 지난 4월 4일 이 …
[2007-06-09]데이 권(뉴저지) 최근 한국의 모 대통령 희망자가 한반도에 운하를 건설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통령이 되어보고자 하는 모양인데 참으로 가관이다.운하란 본래 작게는 농사를 …
[2007-06-09]김명욱(목회학박사) 반복되는 연습과 습관은 사람을 도통하게도 만든다. 그런데 그 연습과 습관이 좋은 것이냐 나쁜 것이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확, 바뀔 수 있다. 좋다,…
[2007-06-09]한인사회와 함께 호흡을 같이 해온 뉴욕한국일보가 창간 40주년을 맞았다. 거의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뉴욕한국일보와 한인 커뮤니티 는 뗄 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
[2007-06-08]피터 박(법학박사) 간혹 어떤 유리로 된 문이나 거울을 지나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언뜻 옆에 비치는 것은 옛날에 나의 할아버지가 보이는 것처럼 보이며 나를 착각하게 한…
[200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