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렬(교육가) 물이 든 종이컵이 마루바닥에 떨어졌다. 어린이들이 그 둘레에 모였다. 제니가 재빠르게 휴지 한 뭉치를 가져와 쏟아진 물을 닦았다. 옆에 서있던 세진이가 종이…
[2011-07-05]김명욱(객원 논설위원) 미국에서의 생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중의 하나가 있다. 자동차다. 자동차는 발과 같다. 자동차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자동차를 …
[2011-07-02]손영구(목사)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1909-2005)는 경영학의 대부(GOD FATHER)격인 학자이다. 그는 95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저술활동을 계속…
[2011-07-02]김봉덕(롱아일랜드) 한인식품 도매업자가 매릴랜드에서 무장강도의 총격을 받고 숨을 거뒀다는 가슴아픈 기사가 눈에 띄었다. 이 사건은 대로변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샤핑센터 안에…
[2011-07-01]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 1965년의 이민법은 1920년대에 제정된 대단히도 인종차별적인 국적별 할당제도를 폐지했다. 이민자는 크게 늘어났다. 할당제도가 있을 당시 …
[2011-07-01]민병임(논설위원) 날씨가 덥다보니 부엌에서 열기 피워가며 밥 해먹기가 쉽지 않다. 주말이 되면 무언가 끼니를 때우면서 더운 날 입맛도 다스리는 음식이 무엇인가를 찾게 된다…
[2011-07-01]무분별한 한인들의 질서의식이 요즘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한인들의 집중거주지인 플러싱만 보아도 교통량이 많은 주요 대로에서 교통표지판과 상관없이 오가는 한인들의 무단횡단이나 공공…
[2011-06-30]윤재호 (취재 1부 차장대우) 지난 달 정범진(미국명 알렉스) 뉴욕시 형사법원 판사가 벤처 여왕으로 불린 웹젠 전 사장 이수영씨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
[2011-06-30]여주영(주필) 서울에 다녀온 한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그곳의 여자들이 너무 예쁘다는 것이다. 실제로 몇 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젊…
[2011-06-29]김창만 (목사) 금년은 남과 북의 분열의 위기를 딛고 미합중국을 만들어 낸 남북전쟁이 발발한지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유명한 전쟁 유적지 마다 전쟁 150주년 행사로 분…
[2011-06-29]뉴욕총영사관이 맨하탄 최남단 배터리 팍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Korean War Veterans Memorial)에 잘못 표기된 한국군 사상자수를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하고 있…
[2011-06-28]써니 리(한미정치발전 연구소장) 예비선거도 다가오지 않은 상태에서 오바마 2기를 진단한다는 것은 성급한 감이 있다. 그러나 부시정부가 재선을 염두에 두고 대테러전이라는 명목…
[2011-06-28]최효섭(아동문학가/목사) 약학자이며 저술가이기도 한 쉐리 토코스(Sherry Tokos)씨가 최근에 출판한 저서 ‘인간의 마음 잡기’에서 건강도 행복도 밸런스에 달…
[2011-06-27]윤진원(전 언론인) 해방된 다음해인 1946년 10월1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공산주의 좌익세력의 반정부폭동이 일어나 경찰서를 기습 공격하여 방화 살인하는 큰 사건이 일어났다.…
[2011-06-25]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으로서 가장 보호하고 잘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몸이다.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것이 몸인데, 몸은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고 팔수도 없다…
[2011-06-25]민병임(논설위원) 전쟁 이야기를 해보자. 나라를 위한 전쟁에 나가서 죽으면 훈장이 추서되고 고향에서, 나라에서 매년 기념일이 되면 그를 위해 묵념하며 기린다. 6.25 한국…
[2011-06-24]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이중국적 한인 2세들에 대한 한국정부의 재외국민 2세 국외여행 허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재외국민 2세들이 한국에서 국외여행 허가를 …
[2011-06-23]노명섭(동부특전사동지회 회장) 6.25동란이 올해 61주년을 맞았다. 북한이 아무런 선전포고 없이 남한을 무력 침공해 동족을 살상한 뼈아픈 과거가 벌써 진갑을 맞다니 감회가 새…
[2011-06-23]박원영(경제팀 차장대우) 주식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은 기자가 엊그제 월스트릿저널에 실린 한 주식 관련 기사에 눈이 저절로 갔다. 반즈 앤 노블(Barnes&Noble)의 …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