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0년 전 서울을 떠나 이곳 뉴욕에 와서 살고 있다. YS나 박근혜를 잘 모른다. 다만 부모를 비명에 보내고 쓰러질 수도 있는 연약한 젊은 여성 박근혜가 지금껏 굳세게 살아…
[2012-09-10]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으로 살면서 슬픔과 고통을 당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이 세상 아무도 없다. 불교에선 인생 자체를 고(苦)라 하며 삶을 고통(苦痛)에다 비교한다. 아이…
[2012-09-08]임경자(수필가) 온 세기를 통 털어 죽음에 대한 유일한 결론은 없었다. 철학자들과 종교인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벗어나게 해보려고 이론을 제시해 보였지만 여전히 죽음에 대한…
[2012-09-08]정준영(자유기고가) 지진이나 비행기사고로 죽는 사람들의 많은 수가 실제로 몸의 일부가 망가지기 전에 심장마비로 죽는다고 한다. 그것은 갑작스러운 심장의 정지다. 그것은 어찌…
[2012-09-08]민병임(논설위원) “달 밝은 가을밤에 기러기들이 찬서리 맞으면서 어디로들 가나요...... 기러기들이 날아가는 곳,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너는 알고 있겠지.” 초등학교 음…
[2012-09-07]김윤태(시인) 한때는 담배 한 대 입에 물고 서 있는 것이 멋이었을 때가 있었다. 그것도 백구나 화랑담배가 아니라 럭키스트라익이나 체스타필드 등 양담배를 입에 물고 연기를 …
[2012-09-07]퀸즈 제 40지역구 민주당 주하원의원 예비선거에 출마한 두 한인후보간의 선거전이 막판이 되면서 꼴불견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오는 9월 13일 실시되는 이 선거를 앞두고 이명석 …
[2012-09-06]유재구 (엘머스트) 12월 한국대선을 앞두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안철수씨를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정치판에 띄워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는 정치판의 행태는 한국정치의 미래에 결코 …
[2012-09-06]천지훈(사회1팀 기자) 최근 한국의 인가가수 ‘싸이’가 전 세계를 누비며 독주하고 있다. 그가 내놓은 신작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유투브에서 꿈의 조회수 ‘1억회’를 …
[2012-09-06]여주영(주필) 일본은 한국의 보통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앙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식민지 강점 36년 동안 한국인의 재산을 강탈하고 여성들을 성노예화 하는 등 반인륜적인 …
[2012-09-05]김창만(목사) 왜 모든 짐승이 사자나 호랑이 앞에서 떠는가. 집중력 때문이다. 그것들은 작은 토끼 한 마리를 사냥하기 위해서 사소한 발톱 하나도 함부로 노출하지 않는다. 왜…
[2012-09-05]최효섭 (아동문학가 / 목사) 위로하소서 위로하소서/ 오 주님, 자비의 손을 펴주소서/ 태풍 보라벨이 한국을 치고 허리케인 아이작이 미국을 때렸습니다/ 사나운 바람 맞고 신…
[2012-09-04]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 즉 인류가 태어나기 전엔 법이란 것은 없었다. 아니, 인류가 태어난 초기에도 성문화된 법은 없었다. 그 때엔 힘만이 법이었다. 힘이 가장 센 자가…
[2012-09-01]이지혜(뉴욕가정상담소 프로그램 디렉터) 보통 사람들은 힘든 상황을 겪을 때 자신도 모르게 자신감을 잃게 된다. 생활이 비교적 안정되었을 때도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데…
[2012-09-01]아직까지도 올림픽의 그 뜨거운 열기가 가시지 않고 있다. 벌써 몇주가 지났는데도 우리의 마음을 계속 설레게 하면서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있다. 축구 강국 영국 무적함대를 침몰시…
[2012-09-01]민병임(논설위원) 얼마 전 뉴욕을 다녀간 한 대학교수가 자신이 다 읽은 책이라며 책 한권을 두고 갔다. 커리어 우먼 사이에 인기가 있어 돌려가며 읽는다는 이 책은 뉴욕에 사…
[2012-08-31]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 미국 정치의 가장 큰 장점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정쟁을 중단하고 단합한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자신의 정치노선이 그 무엇보다도 올바르다고…
[2012-08-31]맨하탄 유엔본부 맞은편에 건립예정인 한국문화 상징 ‘팔각정’ 프로젝트가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루즈벨트아일랜드 운영위원회가 최근 팔각정 건립 프로젝트를 승인…
[2012-08-30]최희은(경제팀 차장대우) 올해도 여전히 노동법과 관련된 업주와 직원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이달 초 참석한 한 행사장에서 롱아일랜드 몇몇 업주들의 하소연을 전해 들었다. 올…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