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을 방화 살해했다는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이한탁(79)씨가 25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어 23일 한인사회 품으로 돌아왔다. 펜실베니아 연방법원 중부지법이 22일 …
[2014-08-26]허병렬(교육가) 생활문화가 달라지면, 거기에 따라 사용하는 말들이 달라진다. ‘집밥’이란 말이 바깥에서 사서 먹는 음식에 맞서는 말로 사용되는 것도 하나의 예이다. 요즈음 …
[2014-08-25]연창흠(논설위원)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가고 있다. 가을을 알리는 입추와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도 지났다. 더위는 한풀 꺾이면서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
[2014-08-25]방준재(내과전문의) 4.16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44월이 지났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참사, 그리고 뒤따른 뉴스는 모든 사람 억장이 무너지게 하고, 슬픔에 잠…
[2014-08-23]김명욱 얼마 전의 일이다. 아는 분과 같이 뉴저지 어느 한인식당에 식사 하러 갈 일이 있었다. 자동차를 타고 갔는데 저녁 먹을 시간이라 식당 주차장이 좀 분주했다. 주차장…
[2014-08-23]김윤태 세월이 내 것이 아니니 아무도 세월 가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 아니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세월에 대하여 무관심 하다가 하루의 끝자락이나 월말, 그리고 연말에 가…
[2014-08-23]“남부의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열리네, 잎사귀와 뿌리에는 피가 흥건하고 남부의 산들바람에 검음 몸뚱이가 매달린 채 흔들리네. 포플러 나무에 매달린 이상한 열매, 멋진 남부 풍경…
[2014-08-22]천지훈 휴가를 맞아 모처럼만에 한국을 방문한 기간 한국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끄는 뉴욕발 뉴스 하나를 접했다. 바로 본보가 최초로 단독 보도한 퀸즈 리틀넥 소재 C아카데…
[2014-08-22]김재택(행정학명예교수) 최근 들어 미국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끝이 안보이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이라크전쟁으로부터 점진적 미군철수를 실행하기 위하여 폭격기를 철…
[2014-08-22]다음은 내가 미국에 와서 정들여 키웠던 강아지 세 마리에 대한 이야기다. 약 6년 전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강아지 Daisy(16 lbs black & white Sh…
[2014-08-22]김원곤(영국 맨체스터) 대한민국의 군대가 요동치고 있다. 병사들의 23%가 관심병사라는 통계가 정말 놀랍다. 관심병사라는 것은 계속 관심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대상이라는 얘…
[2014-08-21]뉴욕한인회가 또 다시 회계부실 문제로 심한 내홍 속으로 빠져들고 있어 우려스럽다. 이 문제는 한동안 한인사회를 시끄럽게 하다 잠잠해져 잘 해결됐나 싶었다. 그런데 또 다시 고개를…
[2014-08-21]여주영(주필) 인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있다. 바로 ‘용서’와 ‘화해’다. 이 용서와 화해가 안돼서 우리는 얼마나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
[2014-08-20]김지언 (뉴욕 가정상담소 소셜워커)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미국의 엄격한 아동보호 시스템과 아동보호국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특히나 요즘…
[2014-08-20]대부분의 뉴욕, 뉴저지 초·중·고교가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내달 4일 일제히 개학한다. 지금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백 투 스쿨’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 학부모들…
[2014-08-19]60년대 초, 나는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던 소도시에 살았다. 그때 당시 미군부대에서는 많은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었다. 미군들이 식당에서 먹고 남은 것을 버리는 음식 쓰레기를 그들…
[2014-08-19]이광영(전 언론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이래 최악의 정치, 도덕적 위기에 처해있다. 전복된 세월호 선실에 갇혀있던 300여 어린 학생들을 살려낼 수 있었던 마지막 순간 7…
[2014-08-19]최효섭 이스라엘의 미술가들은 쓰레기를 가지고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 각종 쓰레기로 인간들의 다양한 군상을 조형한 미술품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관광의 명품이 되어 수많은 사…
[2014-08-18]연창흠(논설위원) 나눔은 인간의 본성이다. 사람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서로 나누는 일은 아주 자연스런 일이다. 나눔은 가장 아름답고 큰 것이다. 나눔은 나하고 만의 관…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