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태문화 행사의 한 부분으로 우리 한복을 검찰청 검사들에게 소개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일뿐 아니라 내게도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참…
[2017-08-12]6.25 사변 후에는 고등학교 일등 졸업생이 원자력과에 지원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의예과에 편향돼 있다. 사실 의학은 경험을 토대로 한 학문이기 때문에 그다지 높은 천재성…
[2017-08-12]미국의 모든 언론들과 정치권이 연일 North Korea, 김정은, 트럼프, 화염과 분노, 미국의 태평양 전진기지 괌, 그리고 북의 ICBM 과 소형화된 핵폭탄을 주요 이슈로 다…
[2017-08-12]미국에 와 살면서 조국이 잘되어지기를 바란다. 조국이란 대한민국이지만 북한과 북한에 있는 동포들도 무관하지는 않다. 강대국에 의해 땅덩어리가 양분되기 전에는 같은 동포요 같은 나…
[2017-08-12]몇 해전에 개봉한 영화 ‘킹스맨’에서 IT천재 발렌타인은 사람들에게 공짜 셀폰 SIM카드를 나눠주고 원격으로 조정해 서로 공격하게 만든다. 그리고 고위직 인사들을 파티에 초대해 …
[2017-08-12]금년은 ‘해방 72주년’ 되는 해이다. 그러나 그 해방의 축복과 기쁨은 동시에 분열 이라는 아픔과 저주로 이어졌다. 분열은 통일이라는 강한 염원과 열망으로 이어 졌고 “望” 보다…
[2017-08-11]한국에서 4성장군 부인이 대단한 갑질 의혹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나라 지키려고 간 군인들이 왜 식모살이를 하고 노예생활을 하는 지, 군 인권센터에 고발된 폭언과 무례함,…
[2017-08-11]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58)는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북미 대륙 매사추세츠 필리머스에 1620년에 도착한 이후 약 80년이 지난…
[2017-08-11]뉴욕한인회가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얼마 전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던 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 등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었다고 하니 안도감이 든다. 이와 함께 뉴욕한인회는 …
[2017-08-10]“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금 고개를 들 수 없는 심경으로 국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대통령에게 당선된 이후 저는 자식들이나 주변의 일로 걱정을 끼…
[2017-08-09]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스토리다. 지구에 도착한 어린왕자는 한 그루 장미를 키우는 기쁨으로 살았다. 하루는 길을 걷다가 수천 송이의 장미가 피어있는 정원을 보고 좌절했…
[2017-08-08]요즈음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흑인들을 비하하고 차별하고 심지어 그들의 목숨까지도 쉽게 앗아가는 경찰들의 행동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백인 우월을 암시하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2017-08-08]한국인의 7대 불안은 다음과 같다. 대기 오염, 수질 오염, 신종 풀루(감기), 미세먼지, 광우병, 해양 오염, 기후 변화(홍수 폭염 가뭄 등) 그 모든 불안의 요소들이 쉽게 해…
[2017-08-07]사실 그는 전혀 프로페셔널하게 보이지 않았다. 일단 여느 의사와는 달리 그는 나의 말을 너무나 오래 들어 주었다. 두 번의 연이은 간단한 수술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그…
[2017-08-05]우리의 이름은 모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 필자의 이름은 지선(芝善), 향기롭고 선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치아의 이름은 어떨까? 우리는 치아를…
[2017-08-05]한 사람의 생애에 해당되는 짧지 않은 세월이다. 대한민국 72년 삶을 돌이켜 보면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적인 삶이다. 갖은 고초, 시련을 겪고 세계 10위권의 부국이 되였으니…
[2017-08-05]한인 한 모씨가 2년 전 전철역에서 어느 아프리카 미국인에게 떠밀려 떨어져 전철에 치어 사망한 일이 있다. 그러데 가해자가 배심원에 의해 무죄평결을 받게 되어 한인사회가 기자회견…
[2017-08-05]여름은 본격적인 여행계절이다. 나는 한 한국여행사의 야심찬 관광상품 광고를 보고 만사제치고 떠나기로 즉흥적인 결정을 내렸다. 차로 편도가 10시간 넘는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퀘벡으…
[2017-08-05]인간의 뇌는 하루에 수 만 가지 생각을 한다. 기억할 수도 없는 생각 속에는 중대결단을 내려야 할 것도 있고 그냥 스쳐지나가도 되는 소소한 것들도 있다. 수없이 떴다 지워지는 생…
[2017-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