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업(필라델피아) 오늘 새벽시장에서 여러가지 야채를 핸드럭에 싣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멀리 떨어진 건물 지붕 위에서 눈부신 아침 햇살이 가슴에 와 닿았다. 순간 이 …
[2007-01-20]김명욱(목회학박사) 세상에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없을 게다.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화를 삭일 게다. 그러면서 얼굴에는 표정을 내지 않을 뿐일 게다. 진정 …
[2007-01-20]김진혜(취재2부 문화경제특집부장) 한국의 다도와 전통 국악이 합쳐진 새로운 국악예술 ‘다악’ 공연과 대나무로 만든 타악기 ‘공명’을 비롯한 국악기들과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
[2007-01-20]이기영(주필) 막말과 함께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돌출행위로 유명한 노무현대통령이 새해들어 임기 마지막 해가 되면서 더욱 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 평가를 받는 것을 …
[2007-01-19]유재구(엘머스트) 뉴욕한인회는 조국을 대한민국으로 한 같은 혈통을 갖고 미국땅에 이민 와서 이곳 뉴욕에 살고 있는 40여만 동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화합과 단합을 목적으로 …
[2007-01-19]이정은(취재1부 차장) 지난 연말 세계적인 뉴스 전문채널이라는 CNN은 한국에서 최근 방영된 드라마 ‘황진이’에 대한 기사를 실으며 한국의 기생열풍을 집중보도한 바 있다. …
[2007-01-19]김윤태(시인) 나는, 분명히 웨체스터 카운티에 속해있는 Mt. Kisko 작은 동네에서 거행한 최혁규 하사의 마지막 떠나는 장례식에 다녀온 지가 두달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최…
[2007-01-19]뉴욕한인회 이경로 회장이 한인회관의 운영기금을 사무국 운영비로 전용한 사실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위에 잘못이 없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
[2007-01-18]이성철(목사/수필가)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라는 말은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이 쓴 ‘청년에의 충고’라는 책에 인용된 후로 널…
[2007-01-18]백춘기(골동품 복원가)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 연회장, 꽃다발과 4박자가 넘쳐 흐르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K씨의 후원회 결성 및 강연회가 대뉴욕 동포 지도자 200여…
[2007-01-18]여주영(논설위원) 20세기의 저명한 기호학자 비튜겐슈타인은 ‘언어는 사상의 집’이라고 했다. 어느 사람이 어떠한 말을 사용하는 가에 따라서 말은 그 사람에 대한 면모를 알게…
[2007-01-17]강순철(브롱스과학고 한인학부모) 4개월 넘게 학교와의 갈등을 지켜본 대다수 한인 학부모와 학생, 뜻있는 뉴욕의 많은 한인들은 일부 학부모들이 학교에 제기한 문제에 대해 뉴욕…
[2007-01-17]정지원(취재1부 부장대우) “우리 구좌 우리 맘대로...뭐가 문제냐?” 한인회관 기금전용에 대해 이경로 회장은 “회관이든 사무국이든 모두 회장이 책임져야 하는 구좌이…
[2007-01-17]김륭웅(공학박사) 세월은 그냥 가는 게 아닐 것이다. 무언가를 우리 아둔한 인간에게 가르친다고 보여진다. 그 중 하나는 ‘인간이란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자각’, 그래서 이 …
[2007-01-17]이원일(우정공무원) 무식해도 유식한 사람이 있고, 유식한 척 해도 무식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누구든지 어느 장소에서나 어떤 이유로든지 무식하다는 말 듣는 것을 싫어하는 것…
[2007-01-16]박중돈(법정통역) 최근 한국의 외교통상부가 발표한 ‘한국국적자 미국범죄 통계’라는 제목의 신문기사에서 지난 2년간 각종 범죄로 미국에서 체포된 한국 국적자들이 900명을 넘…
[2007-01-16]쟈니 리(우드사이드) 지난 해 11월 베트남의 하노버에서 열린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회의) 회담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별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동해(일본해)의 …
[2007-01-16]박민자(의사) 내가 다니는 미장원은 샤핑몰 안에 있는 남녀노소가 머리를 깎는 곳이다. 머리가 지저분하게 길어지면 예약도 없이 아무 때고 들리는 곳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편안…
[2007-01-15]문무일(전 MBC 아나운서) 인간은 혼자 태어나 평생을 혼자 살아가지만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나와의 끊임없는 관계를 맺고 산다. 나와의 스스럼 없는 대화가 그것이다. 마음…
[2007-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