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삶이 각박하다보니 남을 배려하는데 점점 인색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타인에 대한 무의식이나 관심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도 힘들다보니 자연히 남을…
[2010-12-29]국방 없는 나라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지난 5000년 역사동안 우리는 배웠는데, 우리가 일본식민지로 온 국민이 수십년동안 온갖 고초를 겪은 것을 우리들은 벌써 잊으셨나 보다.…
[2010-12-25]영국 수상을 역임한 처칠의 실패 이력서이다. 성적불량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였고, 전쟁터에서는 포로로 붙잡혔고, 선거에 출마했으나 갑작스런 맹장염으로 낙선하였고, 노후를 위하…
[2010-12-25]1935년 5월 소련공산당 각지방소비에트위원회는 스탈린의 비밀지령에 따라 각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식계층 고려인들에게 소환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통상교육을 위한 소집이 때때로 …
[2010-12-25]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연말연시가 되니 걱정되는 것이 있다.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의 격차가 이런 때 일수록 더 드러난다는 사실이다. 있는 사람들이란 말 그대로 모든 것이 …
[2010-12-25]정 준 영 (자유기고가)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앞으로도 형태만 다를 뿐이지 아마도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계속 되어질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류의…
[2010-12-24]김 윤 태 (시인) 문학은 사람들 속에서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데 문학 속에 사람 비슷한 허상만 있을 뿐 진짜 사람은 없고, 또한 사람들 속에 문학이 없으니 문학이 죽음 직전에 …
[2010-12-24]민병임(논설위원) 땡스기빙이 지나면서 뉴욕 거리는 예쁘게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상가 안과 쇼윈도우, 도로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이 휘황하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무리,…
[2010-12-24]김 동 석 (한인유권자센터 상임고문) ‘미국의 외교관’이란 대명사로 이름을 날린 ‘리차드 홀부르크’ 아프카니스탄 미국 특사가 지난주 월요일 사망했다. 그는 관대함과 두려움을…
[2010-12-23]김봉덕(롱아일랜드) ‘생명의 전화’가 추구하는 근본목적은 죽으려는 사람의 전화를 받고 적극 도와주어서 우선 귀한 생명을 구하는 것일 것이다. 한인 자살자들의 대부분이 몇 년전 …
[2010-12-23]박 민 자 (의사) 존 에드워드 미국 전 상원의원 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여사가 6년간의 암 투병 끝에 지난 12월7일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녀는 죽음을 삼일 앞두고 …
[2010-12-23]최 희 은 (경제팀 기자) 할러데이 시즌을 맞은 뉴욕 뉴저지 한인업소들이 뜻하지 않았던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평소에 비해 2-3배 매출이 오른다는 모처럼의 대목이지만 손님…
[2010-12-23]손경탁(생명의 전화 추진위원) 시대는 바뀌고 있다.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정관념도 바꾸어져야 한다. 지금 세상은 집의 안방에서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통해 세계에 퍼져있는 사람…
[2010-12-22]여주영(주필) 1959년 초겨울, 대구 서문교회에서는 전국에서 교회 목사들이 총회를 하고 있었다. 이날 총회는 한국기독교사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자리였다. 큼직한 안건들…
[2010-12-22]연말연시를 맞아 일부 한인학부모 사이에서 도에 넘는 치맛바람이 불고 있어 뜻있는 한인학부모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일부 한인부모들이 자녀가 재학중인 학교 교장 및 교사들에…
[2010-12-21]김 근 영(목사) BC4세기 12월24일 첫 크리스마스 이브, 유대땅 베들레햄에서는 호적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빈 여관이 없어 가난한 목수는 만삭된 부인을 부축하여…
[2010-12-21]손 영 구(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회장) 북한정권은 11월23일, 남한의 연평도를 무차별 공격하는 만행을 저질러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평도 폭격 하루전인 22일에는 …
[2010-12-21]허병렬(교육가) 대나무 숲에 가면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하늘 향해 쭉쭉 곧게 자란 높다란 키, 줄기의 마디, 가늘고 빳빳한 나뭇잎들은 바람이 스칠 때마다 시원한 속삭임으…
[2010-12-20]전태원 자유기고가 한인 이민역사가 오래 되다보니 각 지역마다 한인을 위한 봉사 기관으로 한인회가 있다. 꿈같은 얘기겠지만 일제 치하에서 구국활동을 전개하던 시절, 미주지역의 대표…
[201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