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제는 경찰 저격사건에 놀 날 기력도 없다. 세상이 어떻게 되어가는 건가, 멍하니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질 않았다.어린 딸을 뒤에 태운 여자 친구 옆에서 옷이 피에 젖은 채…
[2016-07-19]어제(17일)는 초복이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삼복더위가 찾아왔다. 예로부터 삼복더위에는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냈다. 보양식은 무더위로 사라진 입맛을 살리고 영양을 돋우는 음…
[2016-07-18]얼마 전 뉴욕에서 육영수 여사 동상건립을 위한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 참석차 5월말 뉴욕을 방문한 육영수 추모동산 건립위원회 대표위원장 이경재씨가 내게 미주 자문위원 임명장을 …
[2016-07-16]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때는 어느 해 초가을 이었다. 매연이 가득한 공기를 마시면서 거리의 인파에 떠밀려 혼자 걷기도 힘든 복잡한 도시였다. 그녀를 만날 때면 호젓하고 경치 좋은…
[2016-07-16]우리 인간들은 현재 엄청난 진화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인류가 문명을 일으켰던 초창기(6000년전)에는 사람들 간에 힘센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돈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
[2016-07-16]전 뉴욕한인회장 민승기씨가 몇 년 전 박근혜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였을 때 뉴욕 평통이 비공식적으로 도로 선상에서 대통령을 환영하는 장소와 관련해 회장 본인이 알…
[2016-07-16]찬물바다 생선회는 열대어보다 더 쫄깃쫄깃 입맛을 돋운다. 육류보다 어류가 건강에 좋다고 하니 전 세계 물고기 수요량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중국 상해 한 도시의 인구가 한국 전…
[2016-07-16]이제 미국의 대통령 본선거가 4개월 남짓 남았다. 양 후보진영이 7월 전당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쁠 것이다. 그리고 부통령도 지명을 해야 한다. 그러는 와중에도 각 후보들은 어떤 이…
[2016-07-16]술은 안 마셔도 살아가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왜들 술을 마실까. 기분이 좋아져서 아님, 취해 보려고. 창조 이래 술만큼 인류를 예술가로 만들었다 폭력가로 변신시키는 것도 드…
[2016-07-16]해골이 산더미처럼 쌓인 장면이 보인다. 아이를 안은 남자가 지뢰를 밟았다. 서너 살 남자아이의 똘망똘망한 눈망울, 순간 지뢰는 폭발하고 아이와 남자는 산산조각 흩어진다. 30년…
[2016-07-15]며칠 전 맨하탄 센트럴팍에 갔다가 스마트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걸어가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본 적이 있다. 언뜻 엄숙한 종교의식을 하는 행렬같은 느낌마저 들었던 기괴한 이 …
[2016-07-14]오늘 하루 종일 BBC 방송에서 캐머런 수상의 퇴임과 메이 수상의 취임소식으로 떠들썩하게 방송 스케줄이 짜여 있나 보다. 캐머런 수상의 퇴임전 마지막 대 정부 질의(PM ques…
[2016-07-14]최근 한인사회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 이상 열풍이 불면서 문제가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게임은 몬스터를 잡기 위해 실제 지역…
[2016-07-14]독일의 수상 아돌프 히틀러는 어릴 적부터 쌓은 유대인에 대한 적대감을 지도자가 되고 나서 그대로 표출했다. 그의 강한 인종차별적 증오심은 그가 부르짖은 주장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
[2016-07-13]미 전역에서 백인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흑인 추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댈러스에서 백인경찰 5명이 흑인에 의해 총격살해 되는 등 사태가 비화되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
[2016-07-12]방과후 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유독 관심이 더 많이 가는 아이들이 있다. 선생님이나 친구를 만나면 반갑게 “하이” 라고 인사하는 아이를 보면 저절로 미소가 나오고 기분이…
[2016-07-11]모기는 인간을 해치는 곤충 1순위다. 사자나 악어, 뱀 같은 맹수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 매년 전 세계 70만 명 이상의 인구가 모기로 인한 질명으로 사망하…
[2016-07-11]요사이 한국에서는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나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에서 많은 수익을 얻기도 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도 한다. 참 좋은 일이다. 내 나라가 다른 나라 …
[2016-07-09]올해도 뉴저지 아콜라 연합감리교회에서는 6.25동란 발발 66주기를 맞아 인근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 사 은만찬 자리를 마련했다. 교회 연례행사로 자리 잡아 올 해가 다섯 번…
[201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