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유배에서 풀려나 예루살렘으로 귀환 때로부터 서기 70년경은 성경의 구약과 신약의 바톤을 이어받을 때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 받았다는 선민의식이 …
[2016-12-17]겨울 산, 참 좋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산에 올라갈 때 마다 많은 고목들을 본다. 그들의 나이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몰라도 나무 굵기에 비례하여 100년, 200년, 300년 이상…
[2016-12-17]12월6일 국회에서 최순실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있었다. 2차에 걸친 장시간의 과정을 자세히 보며 느낀 점을 적어본다. 첫째, 증인들이 말할 때 질의자는 자기가 만든 틀…
[2016-12-16]전 지구적 관할 통치를 위해 간섭주의와 패권주의가 미국 외교노선의 근간이었다면 민주당 정권을 무너뜨리고 탄생한 트럼프가 신고립주의 외교정책을 천명함으로써 세계정치계가 벌써부터 들…
[2016-12-16]괴테가 그의 나이 24세에 쓰기 시작해 82세에 마쳤다는, 58년에 걸친 희곡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가 하는 마지막 독백 “오, 머물러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를 나는 내 …
[2016-12-15]연말이 되자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 샤핑이나 여행을 위해 집을 비우는 일이 잦다보니 빈집털이나 절, 강도들의 행각이 어느 때보다 더 많아지고 있기 때…
[2016-12-15]뉴저지국정농단 사태가 불러온 200만 촛불시위에도 사건사고 없는 평화로이 진행하는 초유의 나라 . 해마다 겨울철만 되면 조류에 의해 AI에 감염된 많은 가금류가 생매장 처분 되…
[2016-12-14]기원전 480년 8월18일, 스파르타의 네온이다스 왕이 전쟁터에 나가는 300명의 병사에게 남긴 한마디는 매우 유명하다. “이승에서 마지막 아침을 먹어라.” 병사들은 왕의 이 격…
[2016-12-14]12월에 접어들어 뉴욕, 뉴저지 일대 한인 지역 및 직능단체, 고교, 대학동문회 송년모임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행사의 취지는 주로 이민생활에 쫓겨 자주 만나지 못하는 지인이나 …
[2016-12-13]어수선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전쟁, 기근, 질병, 가난 등으로 눈물로 살아야 하였던 수많은 인류가 보다 나은 새해를 기원하며 세모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젠하워 전 미국대통령…
[2016-12-12]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를 보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그것의 성취를 도와준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문장일 것이다. 이 소설을…
[2016-12-12]우리가 어린 시절 읽은 ‘걸리버 여행기’는 아동용이다. 원본은 당대 영국의 사회상을 풍자로써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용에는 사회비판이 사라지고 없다. 그저 소인국과 …
[2016-12-12]요즘 한국의 시끄러운 정세가 일일 연속 드라마 보다 더 흥미진진한 것 같다. 주연 박근혜, 조연 최순실, 차 아무개, 고 아무개, 우 아무개 등 등장인물도 각양각색이다. 주연을 …
[2016-12-10]미국에 이민와서 일때문에 만난 미국인 친구가 있다. 처음에 일로 만나 함께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느라 일주일에도 서너 번 이상을 만나며 가족보다 더 많은 대화를 나눴다. 더 나은…
[2016-12-10]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하여 이민자 커뮤니티가 긴장 하고 있다. 선거유세 동안 트럼프는 모든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고 했고, 무슬림 이민자들은 받지 않겠다, 멕시코 이민자들은…
[2016-12-10]1. 작은 일에 감사하라.“사람들이 아주 행복하게 살려면 어쩌다 오는 큰 행운에 기대하지 말고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에 감사 할 줄 알아야 된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매일 기도문…
[2016-12-10]어제 저녁 갑자기 전화기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이 시간에 누구지? 저녁에는 전화가 잘 안 오는데…”라고 생각하며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로 가늘고 여린 목소리의 여자 분이…
[2016-12-10]사람, 참 신비하다. 사람은 동물인가, 천사인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동물 같은 사람도 있고 천사 같은 사람도 있다. 여기서 ‘같은’ 이란 말은 정작 사람은 동물의 범주에 있지…
[2016-12-10]한국일보를 읽다 보면 아직도 많은 인사들이 소위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이 부패정권을 감싸고 있는 모습에 한심하다는 느낌이 들어 이 글을 쓴다. 헌정사상 최악의 권력형비리 사건이 …
[201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