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은 일에 감사하라.
“사람들이 아주 행복하게 살려면 어쩌다 오는 큰 행운에 기대하지 말고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에 감사 할 줄 알아야 된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매일 기도문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인쇄공, 저술가, 사업가, 철학자, 과학자, 정치가로서 미국의 독립 새 역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으로, 그는 국민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는데 미화 100달러 짜리 화폐에 그의 얼굴이 들어 있는 인물이다.

“전능하고 의로운 이시요, 풍부한 아버지시요, 자비로운 인도자시여! 제게 진정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해 주옵소서. 그 지혜가 저에게 명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저의 결심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옵소서. 제게 계속 베풀어 주시는 호의에 대한 보답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게 해 주옵소서.”

우리는 흔히 감사라고 하면 내가 받은 것에 감사한다. 그런데 위스콘신 대학의 리차드 대빗슨 교수의 실험에 의하면 두 팀으로 나눠서 100달러씩 주고 한 팀은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을 사라고 했고 또 다른 한 팀은 100불을 가지고 남을 위해 물건을 사라고 했다. 실험 결과는 남을 위해 100달러를 쓴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100달러를 쓴 사람들보다 훨씬 행복하고 만족했다는 보고가 나왔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에 보면 “진짜 행복이란 큰 행운을 바라는 것보다도 조그마한 일에 감사할 줄 아는데서 온다고 했다. 그런데 제일 먼저 감사할 것은 내가 무었을 받았느냐 하는 것 보다 내가 남에게 무었을 줄 수 있었나 하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20살 때부터 매일 아침 기도가 내가 남에게 호의를 베풀도록 해 달라는 기도였다.

감사 실험-손야 류보멀스키 교수
감사하면 복이 온다는 것을 실험한 사람들 가운데 캘리포니아 대학의 손야 류보멀스키 교수를 소개 한다. 먼저, 우리가 감사하다는 것을 생각을 할 때 우리 삶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음미하게 된다. 두 번 째로, 감사를 표할 때 나에게 자긍심이 생긴다. 세 번 째로, 매사에 감사할 줄 알면 우리가 스트레스나 심한 상처를 잘 이겨 나갈 수 있다. 네 번째로, 감사를 표현함으로 더 착한 행동을 하게 된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은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한다. 다섯 번째로,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은 남과 좋은 유대 관계를 가지게 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친분이 더 두터워지고 새로운 사람과도 좋은 관계를 맺게 된다. 여섯 번째로, 감사 할 때 남과 비교하지 않게 된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가족, 건강, 재물에 감사 할 줄 알면 남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부러워하고 질투하지 않게 된다.

옛날 임금님도 못 가졌던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가 있고 음악도 내가 좋아하는 심포니 음악이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도 아무 때나 들을 수 있다. 음식도 이 세상 아무데서나 생산되는 것을 먹을 수 있다. 남과 비교할 필요 없이 내가 가진 조그마한 것들을 그리고 내게 매일 일어나는 작은 것들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참 행복한 사람이다.

<박휘성/명상.요가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