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무엇일까. 그냥 태어났으니 하루하루 숨 쉬며 살아가는 게 삶일까. 우리에게 주어진 삶.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삶. 누구는 태어나기도 전 어머니 배에 있을 때 숨을 거두는 생…
[2017-03-25]훨 훨 날아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책임과 의무의 굴레에서 드디어 해방 된 것이다. 걸음걸이를 배우고 부터 지금까지 생활에서 간섭 받고 속박된 삶의 연속이었다.내…
[2017-03-25]몇 년 전 가을 찬바람이 부는 날, 탤런트 전원주 선생님을 만난 것은 고어헤드선교회 홍보대사인 김청씨 때문이었다. 힘든 TV 조선 녹화 중이었는데도 밝은 표정으로 코리아나 호텔 …
[2017-03-25]예수님의 수난을 평소보다 더 깊이 묵상하는 사순 시기이다. 가톨릭에서는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기도를 더 많이 하고 희생과 절제를 하도록 권유한다. 그래서 오늘은 마귀가 우리를 어…
[2017-03-25]트럼프 행정부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흔적지우기’에 적극 나서며 오바마의 공적이 흐릿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패밀리의 국정개입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
[2017-03-24]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던 날씨가 계속 이어져 이대로 봄이 온 거라고 믿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사는 작은 도시에도 곧 눈 폭풍이 몰려 올 거라는 예보가 들렸다. 서둘러 문을 …
[2017-03-24]나는 해방둥이 72세다. 그리고 1979년에 미국에 이민 왔다. 한국을 떠날 당시 유신독재가 너무 싫어 철부지 나이에 한국에 돌아가 살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월남전이 한창이던 …
[2017-03-23]1.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면 끝까지 국가와 민족만 바라보라. 2. 득표에 너무 집착하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나쁜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 3. 두 얼굴, 두 마음을 가져서는 …
[2017-03-23]지난해 말 불거지기 시작한 ‘최순실 게이트’가 반년간 이어진 드라마 끝에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일단락됐다.한국인들 뿐 아니라 미국에 살고 있는 모든 한인들도 매일 …
[2017-03-23]뉴욕 한인단체들이 네일살롱 및 세탁업계 지원금 300만 달러가 포함된 주 하원 예산안 통과 촉구를 위한 로비에 적극 나섰다.뉴욕한인회, 한인 네일 및 세탁협회, 시민참여센터 등 …
[2017-03-23]많은 사람으로부터 뉴욕 밤거리가 어둡다는 소리를 듣는다. 내가 야간작업을 하고 밤에 오가며 가로등을 보게 되면 켜져있는 것도 많지만 꺼져있는 등이 많음을 보고 고쳐주겠지 하고 한…
[2017-03-22]중국 초(楚)나라 때 항우가 한(漢)나라 유방에게 패하여 한나라 군사들에게 포위당해 있었다. 그때 밤마다 초나라의 노랫소리가 들리자 초나라 군사들은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2017-03-22]미국엔 퍼스트레이디도 있고 퍼스트 독(Dor)도 있다.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인 퍼스트 독은 대통령만큼이나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 오바마의 강아지 ‘BO’는 故 케네디 …
[2017-03-21]한인교회의 역사는 곧 한인사회의 역사다. 한인사회가 커져가면서 한인교회도 함께 성장했다. 이민 초기 한인들은 교회를 찾는다. 교회의 크기는 상관없다. 말이 통하는 한인들을 만날 …
[2017-03-20]비아도로로사(via dorolosa)는 라틴어로 ‘슬픔의 길’ 혹은 ‘고통의 길’이란 뜻이며 예수가 재판을 받은 빌라도의 법정으로부터 십자가에 달리는 골고다까지의 약 800미터의…
[2017-03-20]이번 한국 방문 중 역사적인 비극을 목도하면서 나의 두 손이 떨리고 있었다. 왜 대한민국은 권력의 중심인 청와대가 비극의 주인공을 양산하고 있는 것일까? 청와대는 이미 전신인 경…
[2017-03-20]“지금 도망쳐 나왔어요. 너무 많이 때…” 끝내 울음을 터뜨린 그녀는 말을 잇지 못했다. 말하지 않아도 그녀의 절박한 심정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올해로 8년째 뉴욕가정상담소의 핫…
[2017-03-18]올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루터의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한국땅에 입성한 지도 벌써 130년이 넘었다. 종교개혁사 500년에 비하면 사춘기 나이지만 루터 당시때 처럼…
[2017-03-18]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박전대’로 약칭)이 3월 10일 내려진 헌재의 탄핵인용 판결에 승복, 사저로 이사를 하였다. 헌재 판결 이후 침묵을 깨고 대통령 홍보수석실 대변인을 지…
[2017-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