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근 영(목사 ) 옛날 불란서의 한 동굴에서 거지소년을 발견하였다. 이 소년은 갓난아기 때부터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기에 모양은 인간이지만 행동은 늑대 그것이었다. 이 얘…
[2011-11-17]서 승 재 (사회 1팀 기자) 자본주의의 모순과 소득 불평등에 항의하는 월가 점령 시위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맨하탄 주코티 공원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일부에…
[2011-11-17]여 주 영(주필) 한국 사람들은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성질이 급한 편이다. 사탕도 빨아 먹지 않고 깨물어 먹고 술도 빨리 취하라고 ‘폭탄주’를 마시며, 고기를 구울 때 익기 전…
[2011-11-16]이 성 철(목사/수필가) 11월은 그 정체가 좀 아리송하다. 계절상의 소속도 분명치 않다. 가을과 겨울의 고빗길에 끼어있으니 말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11월은 저물어가는 가을…
[2011-11-16]해외 한인들의 숙원이던 재외동포 참정권실시가 현실화됐으나 이에 대한 성공적인 실현여부에 의구심이 든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13일 처음 실시한 현지 한인선거권자들의 등록 신…
[2011-11-15]최효섭 아동문학가/ 목사 1620년 12월 26일 영국의 청교도(Puritan) 102명이 풀리머스(Plymouth, MA)해변에 상륙하였다. 그들은 모래를 날리고 기쁨의…
[2011-11-14]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천재란 99%의 땀과 1%의 영감”이란 말을 남긴 토마스 에디슨(Thomas Alva Edison)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을 발명한 발명왕이다. 그가…
[2011-11-12]민병임 논설위원 딴지일보에서 제작하는 한국의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가 태평양을 건너 미주지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2011-11-11]김동석 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 중국의 등소평은 1904년에 태어나서 92년을 살았다. 그는 농민 출신의 공산혁명가다. 20대때에 프랑스 유학중에 르노 자동차공장에서 트랙터…
[2011-11-11]엊그제 치러진 뉴욕, 뉴저지 본 선거 결과 세명의 한인후보가 당선되는 쾌거를 기록, 한인사회의 기쁨이 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뉴저지지역 후보들로 잉글우드와 해링턴 팍에서 출마한…
[2011-11-10]윤정숙(뉴욕가정상담소 소장) 옛 여자친구의 누드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계속 협박전화를 거는 뉴욕의 한 남자 대학생이 스토킹과 성희롱으로 구속되었다는 뉴스와 못지않게 요즘 …
[2011-11-10]최희은 (경제팀 기자) 미국에 와서 의아했던 것이 ‘오리엔탈’이 들어간 상호가 적지 않다는 것이었다.오리엔탈이란 ‘동쪽’을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시아에 대한 서구 중심적…
[2011-11-10]여 주 영(주필) 신문의 오피니언 페이지 담당자에겐 독자투고가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때때로 글이 아닌 전화로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하소연하거나 다른 사람, 또는 단체가 못 마…
[2011-11-09]이광남(월남참전용사) 오는 11일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이다. 1918년 1차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끝난 날로 뉴욕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큰 기념 퍼레이드를 하는 날이다.…
[2011-11-09]오늘은 뉴욕·뉴저지에서 본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 한명도 빠짐없이 투표해야 한다. 특히 한인 글로리아 오 후보가 출마한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와 최용식 후…
[2011-11-08]김주찬(부국장 대우/경제팀장) 월가 시위 얘기를 안할 수 없다. 최근에는 본질에 벗어난 느낌이 있지만 이 시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진행되어온 일련의 과정과 그 결과…
[2011-11-08]허병렬 (교육가) 언어도 생명이 있다. 어떤 언어들은 많을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났다가 전성기를 지내고 서서히 자취를 감춘다. 화로, 인두, 다듬잇돌…이라고 하면 어린이들은 …
[2011-11-07]김명욱 객원논설위원 A.D.70년 예루살렘이 로마에 함락된 후 유대인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들은 아시아를 제외한 온 세계에 퍼지며 그들의 자손을 낳았다. 그들의 후손은 러…
[2011-11-05]민병임(논설위원) 지난 10월 29일 가을 단풍을 제대로 감상하기도 전에 ‘거짓말처럼’ 폭설이 내렸다. 이날 베어 마운틴 방향으로 갈 일이 있어서 아침녁에는 단풍이 어느새…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