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희 기자에 대한 몇가지 진실 3년 동안 매주, 거의 빼놓지 않고 주방일기를 써온 탓에 독자들의 다양한 관심과 반응에 부딪치곤 한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아서인지 나와 우…
[2005-11-02]“소금에도 명품이 있습니다” 굵은소금, 잔소금, 맛소금, 바다소금… 우리가 흔히 알고 들어온 소금들의 이름은 이제 저만치 먼 이야기가 되었다. 이게 모든 소금이라고 알고 있다가는…
[2005-11-02]Food Section 창간 3년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맛있는 섹션’을 만들어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의 주방을 찾아간 지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음식을 …
[2005-11-02]입사 15년째, 매장 명품의류 꿰뚫어 타고난 패션감각, 상류층 단골 많아 살면서 이렇게까지 톡톡 튀는 여자를 본 적이 있나 싶다. 이렇게도 아니고, 이 정도도 아니고, …
[2005-10-29]편안하되 고급스럽게… 캐주얼한 디자인 확 떴다 어느새 패션계는 내년 봄으로 치닫고 있다. 인기 폭발 ‘LA 패션’ 전성시대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
[2005-10-29]유행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 않는가. 패션에 꽤 일가견이 있다는 이들은 쉽게 ‘이건 개나 소나 다 입고 다녀, 이 옷은 안 살래’라거나 혹은 ‘저 패션, 요즘 완전 유니폼 …
[2005-10-29]수술 전날엔 교회에 갔다.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고 승욱이와 난 영적으로 무장을 하였다. 교회에선 중보기도 팀이 함께 기도를 해 주었고, 나의 얼굴도 승욱이의 얼굴도 모르는 수많…
[2005-10-29]내달 5~11일 1백년된 명물‘그레이스톤’서 방 30개에 유명 디자이너 인테리어 공개 오는 11월 첫째 주말인 5, 6일(오전 10시-오후 4시) 이틀동안 제4회 베벌리…
[2005-10-29]몸이 피곤하고 언제나 기운이 없다. 대화가 시작되면 화부터 난다. 누가 부탁하면 무조건 거절하고는 후회한다. 남을 비꼬고 부정적으로 보고 괴롭힌다. 남에게 당했다는 감을 느낀다.…
[2005-10-29]90년대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를 거쳐 21세기 문턱을 넘은 지금. 세계는 컬러의 시대로 재편되고 있다. 컬러의 바람은 주얼리에도 예외가 아니다. 여러 색상의 준보석이 …
[2005-10-29]눈썹이 아래로 처지는 것은 중력에 의한 것도 있지만 하나의 노화현상이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는 위 눈꺼풀이 처지는 것도 같이 동반된다. 위 눈꺼풀은 눈썹이 처짐과 관계없이도 …
[2005-10-29]한번에 두가지를 ‘척척’ 정말 똑똑하네 블렌더 처럼 생겼는데 스무디는 물론 야채 수프도 만들고, 빵을 구우면서 동시에 달걀 프라이도 하고… 한번에 두 가지 기능을 하는 똑똑…
[2005-10-26]핼로윈 원하는 쿠키 반죽을 만든 다음 핼로윈 분위기가 나는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굽는다. 지팡이, 마녀의 모자, 거미줄, 까마귀, 부엉이 등의 모양으로 쿠키를 만든 다음 로…
[2005-10-26]매혹적인 향기·맛 한 잔속 풍요로움이… 프랑스의 대 문학가 볼테르가 하루 50잔 정도를 마셨고, 베토벤은 60개의 콩분량이 한잔에 들어가도록 일일이 세었다고 하고, …
[2005-10-26]스톱 사인에 멈춰 섰을 때 차의 앞 유리창 위로 마른 낙엽 두 개가 호로록 떨어져 내렸다. 그때 나는 23년을 살아온 LA에서 첫 가을을 맞이하였다. 그동안 스물두번이나 …
[2005-10-26]식당 가이드 / 오퍼스(OPUS) 올 봄 오픈 불구 벌써 미식가들 사이 호평 사업 미팅 장소로 그만…고객의 반이 타인종 LA타임스 두번 소개될 정도…채식 메뉴도 …
[2005-10-26]생선 요리 비린내 없애려면 생강·레몬·양파즙과 청주이용 밑간 요리 하기전 내장없는 쪽으로 칼집, 속까지 고루 익어 가족들이 좋아하는 생선 하나만 있으면 의외로 식탁…
[2005-10-26]▲재료: 갈치 1마리, 무 1/2개, 양파 1개, 풋고추, 붉은 고추 각 2개씩, 굵은 파 1대, 다시마 국물 2컵, 소금 약간, 조림양념(간장 3큰술, 청주, 고춧가루, 고추장…
[2005-10-26]5년 전부터 뒤뜰 2,000여스퀘어피트 손질 이웃 불러 맛과 멋 나누는‘삶의 이야기터’ 최씨네 부부 정원은 참 복도 많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꽃에도 풀에도 나무에게도 ‘…
[200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