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는 신(神)이 아니다. 우리하고 똑같은 인간이었다. 블교에 대해서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불교”하면 “아, 무소유!”하고 한 마디씩 한다. 무소유(無所有)는 스님들한테 해…
[2017-04-29]세상에 단 한 번도 의사를 찾아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금방 태어나는 아기도 병원에서 산부인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해산할 수 있다. 그러니 인간은 의사와 함께 태어나 …
[2017-04-29]오늘은 4.29 LA 폭동 25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제 기억 저 편으로 멀어진 지나 가버린 한편의 역사다. 그러나 미주 한인 이민사에서 이날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19…
[2017-04-29]일흔일곱 평생을 아프리카, 필리핀 그리고 베트남인이 아니고 더더군다나 데놈, 왜놈도 아니고 한국에서 태어나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자란 걸 큰 복이라 여기고 살았다. 1968년 6…
[2017-04-29]우리 교당 뒤쪽 한 구석에 작은 대나무 숲이 있다. 과장하여 숲이고 그냥 조그만 대밭이다. 어렸을 적 내가 살던 고향집 뒤에도 대나무 숲이 있어서 그랬는지 이 건물을 구입하면서 …
[2017-04-29]해방되기 전에는 36년간 일본통치 아래 한국은 식민지백성으로 자유를 잃고 많은 고난과 압박을 받았었다. 지형상 영토분쟁으로 독도에 대한 한일 간 소유권 상호주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2017-04-29]고국을 떠나 오랫동안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한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정당들의 이름을 아느냐고 하면, 거의 모든 분들이 모른다고 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에게 미국의 정당들의 …
[2017-04-28]미국에 살다보면 먹고 사는 일 말고도 단지 피부가 노랗거나 갈색머리를 지닌 태생적 요건에 의해 차별 받거나 움츠리고 긴장하게 되는 일이 있다. 특히나 수년 전부터 흑인에 대한 …
[2017-04-28]미국에 정착한 후 20여년을 같은 타운에서 살았다. 이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가장 낯선 것 중의 하나가 이웃을 만나기 어려운 주거 환경 이었다. 인적이 드문 길을 따라 …
[2017-04-28]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행정명령이 또 다시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이 엊그제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지 않고 보호하는 ‘피난처 도시’에 연방정부의 …
[2017-04-27]지난 4월20일은 한국정부가 제정한 장애인의 날이다. UN 총회에서 1981년부터 12월3일을 세계장애인의 날로 선포했는데, 한국은 그 이전부터 4월20일을 전후 장애인의 날로 …
[2017-04-26]오는 5월9일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바라보는 한국민들의 심정은 답답하기만 하다. 후보들은 많은데 뚜렷한 정책이나 소신을 지닌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한나라의…
[2017-04-26]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은 국민들의 97%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나라이다. 국가의 정책이 물질적 성장보다 국민의 행복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속국 티베트는 전 국민…
[2017-04-26]며칠전 뉴스를 통해 미국과 중국간에 갈등이 풀리고 북핵문제도 잘 될 것 같아 반가웠다. 한국은 지금 정치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있다. 하지만 국민평균소득 3만달러에 육박하고…
[2017-04-25]‘부처님 오신날’ 축제가 연등행사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불자뿐 아니라 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석가탄신일이 한국에서 국가공휴일로 제정(1975), 장엄과 화려함을 …
[2017-04-25]최근 들어 한반도 정세가 긴장된 양상이다. 미 원자력 잠수함 토마호크가 한반도를 향하여 이동 중이라고 한다. 잠수함의 이동은 알리지 않는 것이 상례인데 이번에는 노골적으로 세계에…
[2017-04-24]봄, 봄이다.바람이 따스하다. 옷차림이 바뀌었다.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화사한 봄맛을 느낀다. 봄이 파릇한 새싹으로 다가왔다. 동면에서 깨어나며 얼굴을 내미는 …
[2017-04-24]가정폭력, 성폭력은 엄연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다른 상대방을 지배하고 그에게 권력을 행사하기 위해 억압하는 행위로 나타난다.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행동의 정…
[2017-04-22]‘치아건강’, ‘잇몸건강’. 젊은 사람들은 그게 뭐 대수인가 싶겠지만 3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이단어가 굉장히 큰 무게로 다가온다. 특히 치아가 아파서 제대로 씹지 못한 경험이…
[201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