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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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없는 한반도 선진평화통일

2017-10-14 (토) 송웅길/한반도 선진통일 NY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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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세계 매스컴은 북한 김정은의 끝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소식을 연이어 도배했다. 수소탄을 보유한 북한은 지난 9월15일 평양시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

이는 미국의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위력을 잘 아는 일본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미국도 김정은의 핵을 탐재한 미사일이 괌은 물론 미 본토를 사정거리 안에 두고 있다고 생각할 때 북한의 행보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한반도에서 북한의 전쟁 도발가능성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어떻게든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우리의 힘과 지혜로 막아내야 한다. 한반도에서 출발하는 전쟁은 이제 제3차 세계 대전으로 비화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필사적으로 막아야 할 사명이 있다.


미국은 일본의 하와이 진주만공격 그리고 미국본토를 위협하면 인류를 멸망시킬 원자탄사용에 주저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미국의 이익 우선 지상주의 철학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미국은 이제 북한과의 협상 테이블에 군사공격 이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지난 9월19일 UN총회에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강도 넘게 북한의 김정은-로켓 맨(rocket man)과 국민 2,600만 명을 모두 섬멸(Totally Destroy)하겠다고 세계 정상들 앞에서 공공연히 연설 했다 .

트럼프는 또 미국은 강대한 힘과 인내를 갖고 있지만 지금 갖고 있는 것은 오직 북한을 섬멸시킬 군사작전뿐이라고 했다. 이같이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대통령취임 후 첫 UN총회 연설에서 이북 김정은 섬멸에 초점을 둔 사실에 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 명분 쌓기에 몰두하고 있는 듯해 보인다. 더불어 한반도 안에서의 전쟁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 모두가 바라는 점에서 비극의 싹이 트고 있다.

나는 미국의 이북 고사작전에 동의하고 싶지 않다. 미 중 일 러 등에게 한반도의 선진화 평화 통일이 자국의 국가이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켜 우리가 한반도 통일을 이루어내야 한다. 주변 강대국들로 하여금 전쟁 후의 열매를 누가 더 많이 차지하느냐 하는 망상도 갖지 못하게 하자.

내 조국 내 마음대로 못하고 있다 해서 한반도 통일포기는 금물이다. 동서독 지도자와 국민은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통일을 이루어냈다. 우리는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통일문제에 대한 모범답안 작성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열망을 다음과 같이 선언해보자.


1)항상 통일의 날은 온다 생각하고 준비하자. 2)한반도내에서의 전쟁은 기필코 막아야 한다. 3)한반도내 통일은 선진국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보장되는 평화 통일이어야 한다. 4)백두산, 한라산, 금강산 관광개발은 물론 한강 대동강 뱃놀이도 개발도 생각하자. 5)남북 핫라인 개설 6) 체육, 문화교류 등으로 상호 소통기회를 확대하자.

7)가족상봉 사업, 금강산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개는 물론 이북5도에 5개의 공단을 더 개설해 경제적으로 이북도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누리게 하자. 2차로 5도 5개 공단에 더하여 10공단을 더 열어 자유시장 경제를 도입, 이북의 세계 공장화 로 중국에 있는 세계 공장을 이북으로 유치하자. 이북의 경제가 남한국민 소득과 거의 같아져 남북의 왕래가 자유롭게 되면 이것이 통일의 지름길이다.

8)매스미디어, 신문방송, 서신왕래 등을 통한 남북한 소통도 통일의 지름길이다.

김정은은 하루속히 핵 실험을 중단하고 이북에 개성공단 20개를 더 열어 풍요로운 북한을 만들어야 한다.

<송웅길/한반도 선진통일 NY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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