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함경북도 나진과 러시아의 하산을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돼 앞으로 북-러간 경제 협력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
[2018-07-19]해외 한인 2세들이 한국 국적법에 가로막혀 한국진출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뉴욕총영사관이 발표한 2018년도 민원처리 업무실적에 따르면 지난 1-6월말 한국국적…
[2018-07-19]로마는 한때 발트해안에서 이동해온 고트족을 받아들여 자국민들과 같이 대우해 주었다. 그러나 식량이 부족해지자 고트족에게만 개고기를 제공하고 그들의 아이들을 노예로 팔아넘기기 시작…
[2018-07-18]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우승은 ‘아트 사커’ 프랑스가 차지했다. 결승에서 크로아티아의 유쾌한 반란을 저지했다. 4대2 이겼다. 1998년 자국개최 이후 20년 만의 정상탈…
[2018-07-17]지난달 미국의 유명인 케이트 스페이드와 안소니 보데인이 며칠사이로 각각 자살을 했다. 이로 인해 새삼스럽게 미국의 자살율이 늘고 있다는 우려의 말들이 나왔다. 그런데 한국은 12…
[2018-07-17]나는 피난선을 타고 남하(南下)하고 있었다. 돛대로 바람을 타고 달리는 작은 어선이다. 피난민들 약 10명이 탔는데 그중에 경찰관이 있었다. 그는 주머니에서 작은 책을 꺼내 한 …
[2018-07-16]생명(生命/life). 생명이 얼마나 귀중한가. 생명이란 우리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생명이 사라진 사람은 죽은 사람. 시체 혹은 사체(死體)다. 생명이 붙어 있는 한 포…
[2018-07-14]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이 내일(15일) 오전11시(뉴욕시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전세계 축구 팬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며 제21회 FIFA 월드컵 쟁탈전을 벌인다. …
[2018-07-14]2014년 공화당 원내 대표인 에릭 켄터가 예비선거에서 정치경험이 전무한 대학교수에게 낙선했다. 공화당 보다 더 우파인 티파티가 나서서 에릭 켄터를 낙선 시켰다. 에릭 켄터야 말…
[2018-07-14]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역의 탐루엉 동굴에 2주 이상 갇혔던 13명이 무사히 구출된 기적에 전 세계가 환호하고 있다. 폭염 속에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쏟아진 기분이다.지…
[2018-07-13]누구나 초등학교 때 구구단 외우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나도 구구단 외우기가 어려워 쩔쩔 맸었다. 6단, 7단, 8단이 다른 아이들처럼 줄줄 나오질 못했다. 담임선생님의 핀잔…
[2018-07-13]태국의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속에 고립됐던 축구 소년 12명과 코치 1명 등 13명이 전원 구조되었다는 희소식을 접했다.우기가 닥쳐오는 시기에 동굴속으로 들어갔다가 물이 차…
[2018-07-13]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삶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그저 생존하는 단계(Survival Level)로서 가장 낮은 단계이다. 이 단계의 사람들은 삶에 대한 별 의미를…
[2018-07-13]1970년 말에 뉴욕시 공립교에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이민자 학생들은 한국어반에서 한국어를 계속 공부하여 높은 단계의 한국어 실력을 쌓으며, 졸업에 필요한 외국…
[2018-07-12]소수민족으로 미국에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인종차별을 당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실제로 한인을 포함, 중국인들이 백인들로부터 ‘동양인은 찢어진 눈’ , ‘아시안들은 이 땅에서 나가…
[2018-07-12]90도를 상회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난 약 한 달 동안 카잔에서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 푹 빠져 즐거움을 만끽하며 지내왔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크고 굵직굵직한 사건 사…
[2018-07-11]민주화의 촛불과 함께 남북회담과 북미회담이 열리고 나라 주변의 사정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급물살을 보면서 생각나는 분이 있다. 문익환 목사다. 그는 성직자요 학자요, 시인이고 애국…
[2018-07-11]2018년 러시아 월드컵 F조 독일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기자회견 분위기는 불안한 기색으로 침울했다. 독일전에 임하는 자세를 기자들은 물었다. ‘마지막 절규’, …
[2018-07-10]한인 경제가 수상하다. 수년 새 좋았던 적은 없었다. 이렇게 장사가 안 된 적도 없다. 매출은 점점 떨어진다. 가게세도 못 낼 지경이다. 적자는 점점 쌓인다. 폐업도 못한다. 본…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