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韓流)라는 말은, 1992년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그리고 1999년 한국 문화관광부에서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류를 ‘Korean Wave’로 번역하여 공식적으…
[2022-09-02]풍류는 로맨틱한 표현이고 말을 바꾸면 건방이다. 보통 사람이면 그런 행동이 우스꽝으로 치부 하겠지만 그들에게는 하나의 풍류로 남는다. 내가 만난 몇 사람을 소개한다. 먼저는 양…
[2022-09-01]나는 미국인들과 오랫동안 일을 해 왔으나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이민 1세대라 그런지 나의 의식을 표현하는 데는 한글이 영어보다는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한글은 과…
[2022-09-01]지난 8월19일, 그리도 무덥던 날 밤, 뉴욕 퀸즈한인회(회장 Danny Han)가 주최한 전후석 감독의 다큐멘타리 〈Chosen, 초선〉의 뉴욕 특별시사회와 ‘감독과의 대화’…
[2022-09-01]지난 8월 2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동북부 한인연합회(회장 이주향)와 뉴욕총영사관 공동주최로 리더십 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170여 명의 청소년이 초청돼 성황리에 진…
[2022-08-31]8년전 한국을 들썩이게 했던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가장 먼저 빠져 나온 사람은 다름 아닌 선장 이준석이었다. 무릇 선장은 단 한 명의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어떤 위기상황 …
[2022-08-31]어떤 날 아침 벌어진 일이다. 건네주는 커피잔과 받는 이의 엇박자로 유리잔이 타일바닥에 떨어지며 박살이 났다. 동시에 피가 콸콸이라는 단어가 적합했을지도, 발바닥에 유리가 박힌 …
[2022-08-31]9월로 막 접어드는 이번 주말은 미국의 노동절 연휴다. 미국 정부는 지금으로부터 128년 전인 1894년부터 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동 운동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9월 첫째…
[2022-08-31]한 감방에 두 죄수가 갇혔는데 한 사람은 밤하늘의 별을 보고 다른 사람은 진창의 쓰레기를 보았다. 보는 눈이란 마음 가짐에 따라 달라진다. 태국 거리에 시멘트로 만들어진 불상(佛…
[2022-08-30]거센 모래 폭풍만이 이방인을 반기는 곳, 들어가면 살아서 나올 수 없다는 뜻을 가진 타클라마칸 사막. 중국, 인도, 페르시아를 오가는 고대 무역상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길이…
[2022-08-30]“1-2분쯤 추도 연설을 하던 오바마는 이례적으로 12초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더니 갑자기 혼자 ‘Amazing Grace’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웬일인가. ‘Amazin…
[2022-08-29]미국에 살며 민족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은 후대들과 Korean-American의 앞날을 내다보기 때문인 것 같다. 8월은 광복절이 있는 날, 그리고 대한민국이 건국된 달…
[2022-08-29]1910년 8월29일은 경술국치의 날(庚戌國恥日)이다. 일본이 한일병합조약(韓日倂合)을 공표한 날로 이날부터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6년을 고통 속에 살았다. 우리는 …
[2022-08-26]여름철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를 만들어주는 태양 그러나 이 또한 우리에게 원치않는 해를 끼친다. 태양 Ultraviolet Radiation (전자기 방사능의 일종)엔 UV…
[2022-08-26]시루떡은 잔칫날의 상징이다. 어르신들의 고희 산수는 물론 아이들의 백일 첫돌 잔치에 어김없이 올리는 기쁨의 덩어리. 샌프란시스코에서 엘파소까지 무거운지 모르고 들고 갔던 손자 돌…
[2022-08-26]북한이 왜 이러는가. 북한의 막말이 점점 도를 넘나든다. 통제불능의 형태와 진배없다.한반도는 같은 민족의 두 국가가 있다. 그 두 국가에는 수장이 있으며 비록 상호 적대 관계라 …
[2022-08-26]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러시아의 군사 전문가인 루슬란 푸코프의 말을 인용해 8월말이나 9월초에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전황이 우크라이나…
[2022-08-25]사자성어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은 과한 것은 오히려 부족함만 못하다는 의미이다. 이는 중용(中庸)의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쓰는 말이다.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제자 자장은 늘 적극…
[2022-08-24]미국 와이오밍 주 북서부와 몬타나 주 남부와 아이다호 주 동부에 걸쳐있는 미국 최초이자 최대의 국립공원을 여행한다. 옐로스톤 국림공원 북쪽 입구에 위치한 시오도르 루즈벨트 아…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