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의생각 - 중국보다 인도로 가는 미국의 기술자들

2023-07-07 (금) 전상복/전 경제학 교수
크게 작게
인도 총리가 워싱턴을 국빈 방문하여 환대를 받았다. 바이든과 인도의 모디(Mode) 수상, Apple 팀 쿡(Tim Cook)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의 머스크, 저커버그 등 미국의 최고기술주 경영자들이 백악관에서 매우 유익한 회담을 갖고 제반사를 논의했다.

현재 세계의 인구 85억 중 1/5인 15억이 중국인이다. 중국은 대량생산과 경제부강책으로 상호 문호 개방되어 대량생산을 추구해왔다. 온 중국민이 노력 끝에 대량생산으로 세계에 수출물량을 보급해왔다. 미국과 중국 간에 기술개발 경쟁과 더불어 과잉 이념 차이를 노출해왔다. 때를 맞이해 기술 경쟁이 전쟁으로 비화 되고 있다.

요즘은 미국과 세계의 최고기술회사의 CEO(최고 기술 책임자)들이 탈중국 하여 인도로 이전해가고 있다. 세계의 제2 인구 국가로 약 10억 인구를 지닌 인도는 영어권이다. 일찌기 영국의 식민지로 근대 기술과 민주, 자본주의를 받아들였다.

중국의 인건비와 기술 관련 부정부패가 만연화되면서 미국과 세계의 최고기술 회사 책임자들이 경쟁이나 한 것처럼 모두 인도로 가고 있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북한의 1인 독재자 김정은 편들기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는 5대양 6대륙이 상호 협력으로 민주, 자유와 평화 건설에 협력해야 한다.


범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전쟁 유발 가능성이 있다. 한·미·일이 동맹으로 중국과 북한의 핵 사용 저지에 큰 역할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함으로 세계와 특히 아시아와 태평양 평화를 유지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경제 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안전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으니 금번 바이든과 인도의 모디 간의 만남은 꼭 필요했다. 앞으로의 관계 개선, 나아가 미국의 우방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과 인도 간의 기업과 언론, 비정부 기구 및 문화단체들과의 협력 등 민간 분야의 교류 확대가 있어야 한다. 국민과 국민 사이의 교류와 연대는 미국과 인도 정부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전상복/전 경제학 교수>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