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항공사들이 우주에 올라가 지구를 바라보니 그렇게 아름다운 별이 없었다고 한다. 지구에는 바다가 있고 수목이 많아 초록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별이었다는 것이다. 인류는 최고로…
[2023-11-21]오늘도 늘 그래왔듯이 새벽기차를 타고 퀸즈 한인천주교회에 간다. 미사 중에 신부님이 물으셨다. 예수님이 하느님 아들이라고 생각하느냐고, 곧이어 예수님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느냐고. …
[2023-11-21]2019년부터 바이든 대통령이 종식을 선언한 2022년 9월까지 인류를 급습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공습으로 인류는 594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러나 워싱턴대 건강 지표 …
[2023-11-21]지난 달부터 한국 사회에 핫한 뉴스가 정치, 경제도 아닌 희대의 전청조 사기 사건이다. 즉, 지난 10월23일 현재 강남에서 상류층 자녀 대상으로 펜싱학원을 운영하는 전 국가대표…
[2023-11-20]“방목하는 소들 가운데 ‘해리퍼드’(Hereford)종은 극심한 추위를 견뎌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일반적으로 방목하는 소들은 혹한의 추위를 견디기 힘들 때 바람을 등지고 서서히 …
[2023-11-20]길고 긴 세월 나라를 잃고 세상의 그늘진 곳떠돈 이스라엘이여뭇민족들의 질시와 핍박 속에서잃어버린 땅이얼마나 그리웠겠습니까스스로 하느님의 백성이라하지 않아도 하늘은 불쌍히 여기셨을…
[2023-11-20]이 작품은 명상이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낚싯줄을 던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생의 덧없음, 녹아내리는 시계의 본질을 포착하려 한다.
[2023-11-20]뉴욕 이민살이를 20~30여년간 같이 해온 주위 사람들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한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에 송별회도 하지만 한편으로 모든 것 버리고 훌훌 떠…
[2023-11-17]많이 늦은 나이에 맨하탄에 있는 어느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다. 얼마 전에 이 회사를 포함 해 몇몇 회사에 입사원서를 넣었었다. 앞서 면접을 보았던 서너 곳에서는 인터뷰하러 갔을 …
[2023-11-17]2월의 한인사회는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촌각을 세우고 있었다. 필자도 의원직 도전의 기회가 없다면 한인회장으로 봉사한 후에 의원직에 도전해도 늦지 않다는 지인들의 권유로 출마하기로…
[2023-11-17]사람이 세상을 살다 보면 우연치 않게 큰 어려움을 당하여 고통 속에 힘들어 하는 경우들도 있게 마련이다. 이럴 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다행…
[2023-11-17]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미네와스카 호수를 다녀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다시금 가을 들판이 그리워 길을 나섰다. 마음 같아서는 부드러운 낙엽이 쌓인 호젓한 산길을 걷거나, 아니…
[2023-11-16]11월 21일은 서재필(Philip Jaisohn)이 창립한 ‘독립회‘가 서울 서대문구에 세운 ‘독립문‘ 기공식 127년째 되는 날이다. “(전략) 미국으로부터 돌아와 중추원 고…
[2023-11-16]가끔 미혼남성들이 묻는다. “목사님, 어떤 여자와 결혼하면 행복하겠습니까?” 나는 “밥 잘 먹고 속 편한 여자와 결혼하게.” 하고 대답한다. 농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내 나름대로…
[2023-11-14]모든 사건은 초기에, 질병도 초기에 진압하면 할수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에서는 주로 강원도에서 산불이 잦고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매년 산불이 자주 일어나며…
[2023-11-14]인류는 입으로만 음식을 취득하는 것보다는 앞발을 사용해서 음식을 취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직립보행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앞발은 완전히 손으로 진화…
[2023-11-14]칼데콧 상은 매년 전년도에 미국에서 출판된 가장 뛰어난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상이다. 칼데콧 상 수상작들의 경향을 파악해보는 것은 각 작품이 만들어진 당시의 시대상을 …
[2023-11-13]“우리 인간은 자신의 내면 생각이나 태도를 일관성 있는 결합체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쉽게 그 예외를 발견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흑인들도 백인들과 다름없이 좋…
[2023-11-13]오늘이 입동겨울이 시작된다는 날잔디에 내린 서리를 보네나비와 잠자리는구름 속으로 숨었는지 자취가 없고아직 버티고 있던 나뭇잎들이 곡예 하듯 떨어지네산책길동네 연못이 살얼음을 띄우…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