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호텔 종업원으로 시작해 짧은 배우생활을 거쳐 일약 34세에 패라마운트사 제작담당 사장으로 발탁됐던 할리웃의 전설적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의 벼락출세와 여자와 파티 그리고…
[2002-08-02]푸치니의 대중적인 비극적 오페라 ‘토스카’를 프랑스 영화 감독 베놔 자코(’독신녀’ ‘육체의 교육’)가 영상화했다. 오페라 공연을 그대로 찍은 것이 아니라 감독이 자유롭게 오페라…
[2002-08-02]영화 시사회 초대장이 안 오기에 짐작은 했지만 혹시나 해서 배급사인 컬럼비아의 홍보실에 전화로 물었더니 예상했던 대로 시사회가 없다는 대답이었다. 시사회를 안 하는 영화는 일종의…
[2002-08-02]’제6감’과 ‘언브레이커블’ 등에서 초자연적이요 어둡고 신경을 건드리는 주제를 다룬 인도계 미국인 감독 M. 나이트 샤말론(각본 겸)의 공상과학 스릴러이자 공포영화다. 매년 여름…
[2002-08-02]마케도니아 제국을 통치한 알렉산더 대왕의 삶을 다룬 영화가 각기 다른 3인의 유명 감독들에 의해 3편의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중 제일 먼저 스크린에 선보일 가능성이 …
[2002-08-02]최근 빅히트 작들에 할리웃 스타들과 유명 인사들이 캐미오(잠깐 출연하는 것)로 나오는 경향이 늘고 있다. 지난주 개봉, 주말 3일간 무려 7,310만달러를 번 제임스 본드 …
[2002-08-02]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미하일 슈비드코이 문화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대규모의 할리웃 영화들의 러시아 침공과 국산 영화의 부진한 제작상태를 개탄했다. 푸틴은 "최…
[2002-08-02]친자 확인소송 소동까지 벌인 글래머스타 엘리자베스 헐리가 생후 3개월된 아들 데이미안을 안고 있는 사진이 하퍼스 바자 최신호 표지에 실렸다. 이 사진은 헐리가 출산 4주 후 런…
[2002-08-02]올해 오스카 작품, 감독(론 하워드), 여우조연상(제니퍼 카넬리) 등 4개 부문 수상작.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존 내쉬(러셀 크로우)의 일생을 그린 실화로 용기와 정열과 사…
[2002-08-02]일본의 거장 곤 이치가와(’버마의 하프’ ‘배우의 복수’)가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찍은 기록영화. 그러나 이 스포츠 영화는 각종 경기와 선수들의 모습을 찍는데 만족하지 않고 …
[2002-08-02]길고 긴 역사와 찬란한 문화의 자취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구대륙’ 유럽은 아직도 서구 세계의 엄연한 고향이다. 누구나 꼭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곳이지만 사실 여행 경비가 만만…
[2002-07-31]오후 세시, 열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끝에 드디어 런던 히드로 공항에 내렸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물어 물어 시외버스 터미널을 찾아 표를 끊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7시25…
[2002-07-31]여름철 관광지로 미국 서부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글렌 캐년, 즉 파웰(Powell) 호수는 무려 1,000만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동안 콜로라도, 샌후안…
[2002-07-31]일반인들에게는 허스트 캐슬로 잘 알려진 지역이만 캠퍼들에게는 정부 철저한 자연보호로 인한 동물 관찰로 유명한 곳이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공원 중 하나이며 태평양이 …
[2002-07-31]일반인들의 우주 관광이 곧 현실화된다. LA에 있는 우주관광 업체 ‘스페이스 어드벤처스’는 한 소형 로켓 추진 비행기편으로 2005∼2006년에 우주여행에 나설 관광객 600…
[2002-07-31]칼스배드에 있는 레고 랜드에 엄마 팬다가 두 마리의 새끼 팬다를 데리고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물론 이들 팬다는 레고 블럭으로 만든 모형이다. 레고 랜드의 기술자들이 직접 손으로 …
[2002-07-31]잉어나 붕어와 같이 주로 낮에 활동하는 물고기는 특히 시각이 발달돼 있고 대신에 야행성 물고기들은 눈의 기능이 퇴화돼 있으며 동굴에서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들의 눈은 완전히 퇴화돼…
[2002-07-31]월드컵으로 인해 우리 모두의 초여름은 축제 같은 기간이었다. 이제 그 감동과 흥분됨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 자아를 성찰하고 사색의 시간을 갖기…
[2002-07-26]책에 관한 한 일본의 다치바나 다카시를 따라 갈 사람은 없다. 다치바나는 독서량이 엄청날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책을 쓴 사람이다. 한마디로 ‘지식광’이자 ‘독서광’이라…
[200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