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돕기 음악회를 열어온 지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2000년 1월초였다. 젊은 여자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윤성신이라는 여성은 중국현지를 다녀와서 탈북자들의 실상을 알리는 …
[2019-10-01]금년 가을은 공식적으로 9월 22일에 시작되었다. 바람이 선선해지고 성급한 나뭇잎들은 어느 새 초록 옷을 벗기 시작하였다. 나는 가을을 좋아한다. 활짝 피어 단풍이 되었다가 땅에…
[2019-09-30]BBC의 여기자 ‘로라 비커’가 서울발 특종 기사로 이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더라면 너무나 충격적이면서도 슬프고 안타까운 이 이야기는 아직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먹는…
[2019-09-30]9.28과 9.11, 두 날 다 역사적인 날이다.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인생에 큰 상처와 그 흔적을 남긴 날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본인은 9월이 오면 이 두 날을 잊지 못하는 것이…
[2019-09-30]“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은 직선의 삶과 곡선의 삶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직선적인 삶을 지향해 왔습니다. 곡선적인 삶보다 한걸음에 앞으로 내달릴 수 있는 직선적인 삶을…
[2019-09-30]9월이 오면 ‘패티김’의 노래 ‘구월이 오는 소리’가 생각난다.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 가로수에 나뭇잎이 무성해도 / 우…
[2019-09-28]슬프다 ! 범죄한 나라여, 허물진 백성이여, 행악의 종자여,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만유의 주 하나님, 공의의 주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공의를 버리고 불의를 행하는 문재인…
[2019-09-28]최근 고국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법무장관 조국을 조사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행보는 웃기에는 너무 한심한 블랙 코미디다. 검찰의 집중화 된 권력을 분산시키자는 오랜 숙원…
[2019-09-28]미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조사에 들어갔다. 정보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로 촉발된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2019년 7월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젤…
[2019-09-28]신문은 늘 나보다 한 걸음 먼저 도착해 날 기다렸다. 눈이 내리는 한겨울에도, 폭우가 쏟아지는 7월의 그 어느 날에도, 이른 새벽 문 밖의 차가운 바닥에 놓여 있는 신문을 집어 …
[2019-09-27]“죽음의 수용소에서, 이 생생한 실험실이자 시험장에서, 나는 일부는 돼지처럼 행동하고, 일부는 성자처럼 행동하는 것을 목격했다. 사람은 자신 안에 두 가지의 가능성을 모두 갖고 …
[2019-09-27]지난 9월24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에서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이 열렸는데 시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의 딸 앨리스가 고종황제와 오찬을 함께 했을 때 먹었던 …
[2019-09-27]연합감리교회는 “동성애 및 동성결혼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기에 동성애 반대 법안을 결정하였다”고 전면광고(2019/3/1)를 내보냈다. 예전에 동성애자들을 치료해보았기에 이…
[2019-09-27]23일 뉴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트럼프와 문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문대통령은 한·.미가 동맹국가로서 강력한 신뢰가 유지된다고 했다. 곧이어 트럼프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정…
[2019-09-26]매일 매시간 창조와 소멸이 계속되는 섭리 가운데 나도 우리 모두 성장해 감을 볼 때 감회가 깊다. 간단한 예로 우리 몸의 손톱, 발톱도 매일 0.1mm, 머리카락도 0.54mm씩…
[2019-09-26]한국의 정세가 안팎으로 편치 않다. 국내에서는 대통령이 임명한 조국 법무장관의 자택이 압수 수색 당하는 전례 없는 사건이 벌어졌고, 국외에서는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2019-09-25]북한 김정은은 핵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제는 미국정계 일각에서는 협상에 의한 북핵 폐기는 불가능하다고 인정하기 시작했다.반일시위로부터 한일군사비밀협정을 파기한 정부의 다…
[2019-09-25]아이들의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올 상반기 뉴욕시 교육계 키워드 중 하나는 드블라지오(de Blasio) 뉴욕시장이 추진한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SHSAT)의 폐지 시도였다고 할…
[2019-09-25]한동안 사람들이 서편제다 동편제다하며 한국여행을 다녀들 왔다. 그런 여행을 못해 본 나는 서편제하면 눈물을 쏟게 했던 영화만 떠오른다. 나하고는 거리가 먼 여자의 창 가락에 왜 …
[201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