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샬롬으로 우리의 평강을 구하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2020-09-04]아파트에서 35분정도 걸어가면 파도가 출렁이는 푸른 바다가 보인다. 경찰, 흑인, 백인 많은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데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도 지나간다. 비치 화장실 앞에는 아이다…
[2020-09-04]가을이 되면 잘 익은 벼들이 황금물결을 이루어 일렁이는 넓은 논두렁이 한 눈에 들어온다. 언제나 생각만 해도 마음이 부요해지는 아름다운 광경이다. 그 풍경의 주역인 곡식들은 모진…
[2020-09-03]지난 미 대선때 모두가 힐러리 후보를 선호했었다. 한인과 한국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민주당 힐러리에게 투표했었다. 결과는 트럼프가 당선 되었다. 11월 민주·공…
[2020-09-03]사람이 일생을 살다 보면 다른 사람과 만남을 갖게 된다. 다시 말하면 그 중엔 특별한 만남 즉 인연이 생기게 마련이다.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인연 하나가 있다. 82년도에 캘리…
[2020-09-02]미국의 정신분석학자 에릭 에릭슨은 아이들에 대한 ‘성격발달(personality development)’ 이론을 창시했다. 에릭슨은 인간의 발달을 8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극복해…
[2020-09-02]시진핑이 헌법을 개정해 종신집권의 1인 독재체제를 확고히 했다. 내외적으로 갈등과 분쟁을 조장시키는 시진핑 독재에 제동을 걸거나 견제할 시스템이 중국에서 소멸된 것이다. 여전히 …
[2020-09-02]서울에 청와대가 있고세종에 국무총리실한 나라에 수도가 둘이라두 개면 좋지 않다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부푼 풍선처럼서울은 포화(飽和)돼 있다건물을 지을 땅도 없거니와살 집은…
[2020-09-02]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공식적이고 최종적인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를 지명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여 조 바이든 후보의 자택인 델라웨어주 웰링턴에서 화상으로 전당…
[2020-09-01]9월 7일은 노동절(Labor Day)이다. 그런 것을 기억하는 이도 드물고 의미를 찾는 사람도 별로 없다. 알프레드 밀레의 명화 ‘만종(晩鍾)’이 있다. 농부 내외가 일손을 멈…
[2020-09-01]아팠습니다. 36년의 긴 세월. 몸과 정신은 피폐해졌습니다. 모든 것 빼앗기고도 아무말 못했습니다. 온 나라는 일본 바이러스에 얼마 지나 변절된 한국바이러스까지 합세해 지혜와 존…
[2020-08-31]“현대는 ‘차별화’(differentiation)를 통하여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대이다. 거대하지 않아도 좋다. 작은 조직이나 연약한 개인이라도 상관없다. 차별화만 잘 이루…
[2020-08-31]우리에게는 매년 음력 7월 7일에 맞이하는 칠석이라는 절기가 있다. 칠석은 중국 대만 일본에서도 우리와 같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설화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칠석은 그 이름이…
[2020-08-31]코로나 팬데믹은 패션, 화장품 업계에도 엄청난 회오리바람을 몰고 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재택근무와 마스크 착용으로 달라진 세태 변화는 놀랍기만 하다. 경기 불황의 지표로 …
[2020-08-28]언젠가 이민 온지 얼마 안되서 한국에서 조카아이가 유학을 왔다. 그래서 겨우 시간을 내어 R.P.I 라는 공과 대학을 방문 하니 조카아이는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연구로 왔고,…
[2020-08-28]가톨릭 교회 안에 성사만큼 신비적인 종교적인 의식도 세상에 많지 않다. 빵과 포도주가 성체성사를 통해 진짜 하느님의 몸이 된다느니, 평생을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산다느니, 병자성…
[2020-08-28]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와 진보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서양의 잣대로 답을 할 필요는 없다. 한국적 보수와 진보는 개념적으로 출발했다기보다는, 해방후, 기득권자와 그 기득권자들…
[2020-08-28]한반도의 통일이 가능할까, 글쎄다. 반세기가 넘게 극과 극을 좌우명처럼 폐쇄적 민족주의가 얽혀있는 북한이 세습체제가 붕괴의 전주곡처럼 명분과 이념이 소신될 통일이 반갑지가 않을 …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