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뉴욕한인사회에서 커뮤니티 센터의 건립 붐이 일고 있다. 2년 전부터 한인들의 모금운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 7월 플러싱에 건물을 계약한 뉴욕한인커뮤니티 센터와 이와 …
[2005-12-08]백만옥(전 고교 역사교사) 첫 추위에 얼어붙은 살얼음 속의 낙엽을 본다. 얼마 전만 해도 푸르던 잎들이 어느새 의지할 데 없는 헐벗은 몸이 되어 따뜻한 구석을 찾아 무리지어…
[2005-12-08]방준재(내과전문의) ‘빨치산’이라는 단어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 도대체 몇년 만인가 생각해 보고 있다.어느 날, 그러니까 중 2 시절, 방과 후 집으로 향하던 길에는 하늘에서…
[2005-12-08]권이주(뉴욕한인마라톤클럽 회장) ‘울트라 마라톤! 50대여 안녕!’ 하는 문턱에서 안간힘을 쓰지만 흐르는 시계 초침은 나의 마 음을 아는 체 하지 않고 똑딱! 똑딱! 뒤도…
[2005-12-07]김종율(교육학박사) 이번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과정을 비판적으로 다룬 PD수첩 다큐멘터리는 온 한국민을 격분하게 한 것 같다. MBC사 앞에서는 강렬한 데모가 일어나…
[2005-12-07]김진혜(취재2부 부장대우) 12월은 연말이다 크리스마스다 해서 사람들을 들뜨게 하지만 독거노인이나 오갈데 없는 외로운 사람들에게는 더욱 춥고 외롭게 느껴지는 달이다. 이맘…
[2005-12-07]지난 3일 뉴저지 리틀페리의 46번 고속도로상에서 발생한 끔찍한 교통사고는 연말 교통사고의 위험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사건이다. 이 사고는 20세의 한인남성이 운전한 승용차가 …
[2005-12-06]김휘경(취재1부 기자) 매년 할러데이 시즌은 불우한 이웃이 주변의 따뜻한 온정을 가장 기다리는 때이기도 하다. 날씨까지 추워져 자칫 불우이웃들이 마음까지 추워질 수 있는 요…
[2005-12-06]최윤희(학부모 코디네이터) 머레이힐 스테이션은 우리 동네인 플러싱 150스트릿과 41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기차역이다. 플러싱에서 맨하탄 32가와 7애비뉴…
[2005-12-06]나정길(수필가) 한국에서 보았던 세계지도는 아시아가 중앙에 있고 아메리카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오른편에 위치하며 유럽과 아프리카는 왼편에 자리한다. 아시아 중심의 지도이다…
[2005-12-06]김병조(의사) 오래 전에 영국 어느 학자가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건물 사이에 있는 corridor(낭하 廊下)와 같아서 평온한 날이 없을 것이라고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2005-12-05]이희호(뉴저지 리버에지) 지난 11월 18일 국방부와 열린우리당이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부대 1,000명의 철군안을 협의하여 한때 한미간에 불만이 발생했었다. 주한미…
[2005-12-05]김명욱(목회학박사) 12월이다. 한 해를 정리하는 달이다. 또한 새 해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달이기도하다. 늘 맞이하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지만 새롭다. 올 한 해, 어…
[2005-12-03]권유순(뉴욕예수원교회 목사) 현대를 말해서 최첨단 기술문화시대라고 한다. 크게는 우주를 정복하고 전자매체로 디지털기술 레이더 광선으로 질병치료 줄기세포와 DNA 개발 등 정…
[2005-12-03]최성규(아리스토 아카데미) 세계의 석학이고 프랑스의 지성이라는 기소르망이 최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기념 초청 강연에서 한국문화가 네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이 네가지가…
[2005-12-03]이기영(주필) 세계 최초로 환자의 체세포에서 줄기세포를 복제하여 인류를 난치병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던 황우석 교수가 윤리문제에 이어 연구 성과의 허위성 문제로 인…
[2005-12-02]윤성일(성은장로교회 장로) 너무나 유명한 ‘성 프란시스코와 털코트’ 이야기를 한번 생각해 본다. 진눈깨비가 캄캄한 밤을 뒤덮을듯이 모진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길을 고급스러…
[2005-12-02]이성철(롱아일랜드) 어느새 2005년의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다. 세모가 되면 입버릇처럼 ‘다사다난했던 해’라는 말을 되뇌이곤 하는데 금년이야말로 그런 해였음을 아무도 부인하…
[2005-12-02]정지원(취재1부 차장)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일식 철판구이 식당을 찾았다가 프랑스에서 온 가족과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됐다.고등학교 때 제2 외국어로 배운 불어 실력이 아직도…
[200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