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는 79년도에 초연되었던 이강백 씨의 연극이다.거리에 붙은 포스터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난 변하는데..” 중얼거리고 말았던 기억이 난다. 연…
[2019-09-18]들길 걷다 마주친 코스모스 무리출렁이는 바람 바구니에 담아찾아 나서는 잊혀진 청춘,꽃단장한 고운자태들판을 달리는 이팔 소녀세월의 서러움 뒤로하고꽃바람에 심호흡 더위 가시고 마중 …
[2019-09-18]슈퍼마켓 음식 코너투명그릇 안에 색색의 송편이 가지런하다파란 쑥 냄새 향긋하게 코에 머물고 병아리 색 녹두고물 꽉 찬어머니 표 큼직한 쑥 송편, 수많은 입을 호사시킨홀로 땀과 정…
[2019-09-18]“누구를 위해 요리하세요?” 맞은 편의 젊고 예쁜 엄마가 물어본다.열두어 명의 시선이 나를 향한다. 대답이 궁하다. “나를 위해서 요리해요!” 엉겁결에 튀어나온다. 세계 각국의 …
[2019-09-18]
정준자 작가(사진)가 팔순의 나이에 첫 개인전을 연다.정 작가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플러싱 천갤러리(35-14 150th Place 2nd Fl., Flushing, NY…
[2019-09-17]
뉴욕한국국악원은 H마트 제리코점 주최 아시안 푸드 페스티발에 초청돼 14~15일 양일간 한국 전통문화공연을 펼쳤다. 국악원 단원들은 모듬북, 사물놀이, 장고춤, 화선무 등 다채…
[2019-09-17]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주최하는 2019년 가을학기 미술사 강의 첫 수업이 35명이 수강한 가운데 지난 12일 맨하탄 소재 소…
[2019-09-17]
한인 수김(사진) 프로듀서가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미드나잇 트래블러’가 뉴욕에서 개봉한다.이 영화는 아프가니스탄 국영TV PD 하산 파질리가 탈레반의 주요 암살 인물…
[2019-09-14]
9일 아스토리아에서 열린 작품설명회에서 크리스탈 하나 김 작가가 자신의 영어소설 ‘당신이 날 떠난다면’(if you leave m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2019-09-11]
뉴욕의 문인 곽상희(사진) 시인이 새 시집 ‘사막에서 온 푸른 엽서’(도서출판 시와 시학)를 발간했다.고국을 떠나 뉴욕에서 40여년동안 꾸준히 시인의 이름으로 살아온 곽 시인은 …
[2019-09-11]
특별 기획 시리즈 ‘인간 백남준을 만나다’가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예술가 백남준(사진)은 일본, 독일, 미국 등에서 활동하며 세계인으로 살았던 현대 미…
[2019-09-11]
뉴욕 조이풀여성합창단(지휘 최현옥)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8일 한국일보 후원으로 롱아일랜드 올드웨스트버리 소재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추방위기에 놓인…
[2019-09-10]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지니)는 9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정기 월례회를 열고 한미 청소년미술공모전과 오는 10월 플러싱 타운홀에서 개최할 정기 전시회에 관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2019-09-10]
“K-뷰티 한류의 기저에는 우리 조상의 예가 자리하고 있죠.”한국 모자 전시회 ‘조선-모자의 나라’가 10일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대내 찰스 B 왕센터(100 Nicolls Roa…
[2019-09-10]
뉴욕주 라클랜드 카운티 클락스타운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클라우디아 조(왼쪽) 양이 7일 뉴저지 유니온 시티 아트 오브 뮤지엄에서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2019-09-10]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커밍 홈 어게인’(Coming Home Again)은 미주 한인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네이티브 스피커’ 등을 쓴 이창래 …
[2019-09-07]
수채화가 그레이스 지 작가가 이달 30일까지 뉴저지 램지 공립도서관(30 Wyckoff Ave., Ramsey, NJ)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채화와…
[2019-09-06]
뉴욕주 라클랜드 카운티 클락스타운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클라우디아 조(16·사진) 양이 한인 학생으로는 최초로 7일 뉴저지 유니온 시티 아트 오브 뮤지엄(420 15th…
[2019-09-06]
뉴욕의 한인 1.5세 극작가 행크 김(Hank H. Kim)씨의 세계 초연작 ‘휩드’(Wipped)가 맨하탄 뉴시티 극장(TNC, 155 First Avenue) 무대에 올랐다.…
[2019-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