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대선 후보시절 선동적이고 극단적으로 이야기 했던 말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멕시코와 국경사이에 장벽을 쌓겠다고 했던 것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그만큼 반 이민주의자의 입장…
[2017-03-04]지난 2월 28일 상,하 양원 합동 신년모임에서 신임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구체적이고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미 상.하원, 트럼프 신임내각 및 대통령 직계가족 그…
[2017-03-04]사계절 중 겨울이 부담스러운건 우선 사람의 마음부터 움츠려 들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겨울이 혹독한 기승을 부릴수록 더 애절히 기다려지는 게 봄인데, 봄이라고 누구에게나 …
[2017-03-04]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이 촛불시위와 태극기 시위로 몹시 어지럽다. 여기서 우리가 어느 편에 서던 자유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꼭 간과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
[2017-03-03]2015년 쇼팽 인터내셔널 피아노콩쿨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월22일 카네기홀 메인홀에서 뉴욕데뷔 무대를 가졌다. 연주를 앞두고 ‘표 구매는 하늘의 별…
[2017-03-03]교회의 유리벽에 햇살이 말갛게 부서진다. 봄볕이 달려들다 서성이던 뜰에는 파란 싹들이 고개 내밀다 말고 수줍게 웅크리고 있다. 반가운 마음이 앞서 간 자리마다 웃음꽃이 만발하는 …
[2017-03-03]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대통령 탄핵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여러 달이 지났다. 이제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야 명백한 사실관계가 드러날 것이다. 그간 매일같이 언론에 보도되는…
[2017-03-02]충격과 불안감을 몰고 온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맞서 한인이민변호사들이 한인 이민자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민참여센터는 엊그제 한인 이민변호사 10명으로 구성된 ‘…
[2017-03-02]북아메리카 대륙이 영국의 식민지배 하에 있던 시절, 자유를 부르짖은 한 영웅의 외침에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이뤄낼 수 있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미국의 독립운동…
[2017-03-01]지난 수개월간 그 제목과 주연배우들을 바꿔가며 사상 최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연출된 막장 드라마인 ‘국정농단’, ‘최순실농단’, ‘고영태농간(弄奸)’은 헌재의 마지막 변론을 끝…
[2017-02-28]요즘 살다보면 모두가 법으로만 의지하고 해결하려고 한다. 물론 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어떤 법도 윤리, 도덕, 범위안에 있게 되어 있다. 쉽게 해결할 문제도 전문가, 변호…
[2017-02-28]“아, 새 하늘과 새 땅이 눈앞에 펼쳐지누나. 힘의 시대는 가고 도의의 시대가 오누나...”로 이어지는 독립선언문의 마지막 부분은 마치 성경을 읽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
[2017-02-27]2월의 끝자락. 추운 겨울은 가고, 이젠 봄이다. 봄엔 만물이 소생한다. 생명의 잉태를 초록색 움튼 싹으로 보여준다. 초록은 봄이요 생명의 색이다. 그래서 봄은 생명의 탄생을 상…
[2017-02-27]대한민국은 2017년 2월 현재까지도 아우성과 혼란속에 있다. 문제는 하나인데 두개의 답이 서로 싸우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소위 박근혜 국정농단에서 발단된 최순실 게이트다.촛불집…
[2017-02-25]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미국을 새로운 로마(New Rome)로 만들고 싶어 했다. 사실상 미국의 연방, 시민권제도, 종교의 자유, 다민족 다인종 국가는 로마와 똑 같은 제도이다.…
[2017-02-25]사람의 얼굴은 모두 틀리다. 또 키가 작은 사람, 큰 사람. 몸이 뚱뚱한 사람, 홀쭉한 사람 등 사람은 같은 시에 태어난 쌍둥이라도 똑 같지는 않다. 사람이 태어나기 전, 나는 …
[2017-02-25]조은숙/의대교수유산논란이 있을 때마다 역사적 ‘Roe v. Wade 판결’이 거론되는 것을 들으면서 어떻게 된 사건인가 은근히 궁금했었다. 그런데 오늘 워싱턴 포스트에 그 사건의…
[2017-02-25]우리 인간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쉽게 잊어버리고 잊어버려야 할 것은 좀처럼 잊어버리지 못하면서 살아간다. 매우 단순한 일인 것 같으나 실제로는 어려운 …
[2017-02-25]봄이 되면 어김없이 기억의 저편이 떠오르고 있다. 쏴~쏴 황량한 바람이 가슴 한 가운데를 순간순간 할퀴어드는 기억이다. 9.11 흙바람이 일상의 근원지가 되고 있었다. 한 해의 …
[2017-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