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북쪽으로 불과 30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북한이 있다. 4km 너비의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남과 북은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다. 분단 75년동…
[2021-03-22]3월13일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 버크셔칼리지 체육관의 백신 접종센터에서 첼리스트 요요마가 깜짝 공연을 펼쳐 우울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떨쳐냈다.백신을 맞고 난 요요마는 첼로를 …
[2021-03-19]일본이 중국과 한국을 침략하여 기세가 등등할 때 일본의 한 정치가가 중국 철학자인 임어당을 찾아가 “ 선생님, 지금 일본이 중국 대륙을 지배하고 있는데 철학자로써 한마디 해 주…
[2021-03-19]세종대왕하고 이순신에 대해서는 다들 긍정을 하는데, 세 번째 인물에 대해서는 아직 일치를 못 보고 있는 것 같다.조선시대의 양반들은 다들 한문으로 글을 썼고 과거시험도 한문으로 …
[2021-03-19]햇살이 눈부시다. 눈 가느다랗게 뜨고 하늘을 본다. 늘 거기에 있었던 하늘. 3월의 하늘이라서일까. 뭉실구름 한가롭게 떠도는 곳에 봄결이 묻어난다. 바람 스치는 얼굴에 미소 지…
[2021-03-18]미국 연방 센서스국의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에 따르면 2019년 현재 미국 내 한인 인구는 190만8,053명으로 추산되었다. 한국인의 미국 이민이 공식적으로 집계되기 …
[2021-03-18]우리 모두가 꿈꾸는 ‘유토피아(utopia)’는 현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또 존재할 수도 없는 이상적인 사회이다. ‘디스토피아(dystopia)’는 유토피아와 반대되는 사회이…
[2021-03-17]뉴욕의 이른 아침 출근 열차 안 풍경이다. 밖은 아직 어둑어둑한 새벽 끝이었다. 열차 안의 승객들은 대부분 눈을 감고 가벼운 취침에 빠져 있었고 간혹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는 몇…
[2021-03-17]창조주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를 처절한 회개를 통해 성령의 은혜로 깨닫고 모든 인류의 개개인의 말과 행동을 생명책에 기록하고 계심을 두려움과 경외함으로 느끼며 사는 것이 기독교의…
[2021-03-17]조선왕국 500년을 지탱한 행정의 말단 직원은 아전이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명목상으로는 있었지만 실제 월급은 없었다. 조선왕국은 작은 정부, 낮은 세금, 적은 공무원을 이상적인 …
[2021-03-16]콜로라도 주 펜로즈 병원의 전화 교환수 베시 조이스 양은 쓰레기 전화(Junk calls) 문제를 사회의 공해 문제로 제기할 생각을 하였다. 자기가 일하는 병원에 쓰레기 전화가 …
[2021-03-16]“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은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나은 삶을 추구하는 지혜를 가졌다. 인류의 먼 조상 중 호모 사피엔스(Sapiens)는 종의 안과 밖으로 협력하는 삶의 방…
[2021-03-15]지금 가고있으니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주오붉고 희게 준비했다오밝고 환한 웃음을 드리려파란 잎새도 들떠있다오힘과 용기를 드린다고짙은 향도 품고있다오몹쓸 바이러스 쫒아낼따스한 햇살과…
[2021-03-15]2021년 3월 4일, 애덤 스미스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과 존 커티스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어릴 때 미국에 입양되어 미국인 부모의 손에 의해 길러졌음에도 미국시민권을 얻지 못한…
[2021-03-15]화씨 60도 대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뉴욕일원 한인업소의 봄맞이 세일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인업소들은 1조9,000억달러 추가 경기부양안 통과로 소비심리가 부활할 것이…
[2021-03-11]3월8일자 뉴욕타임스에 전면 주황색 바탕에 주먹만한 흰 글씨로 ‘ Women belong in the kitchen’ 이라고 제목을 단 버거킹 광고가 실렸다. 여자더러 부엌에 머…
[2021-03-11]모든 이민자들의 큰 희망은 주거용 주택과 상용 건물 구입이다. 본인이 20년간 증권거래소와 C-21 부동산 전문 경험을 토대로 조언하자면 지금이 상용건물 구입 적기이다. 지난 …
[2021-03-11]한국 시각으로 2021년 3월 4일 오후 6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퇴근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검찰총장 윤석열’이라는 제목의 한국 정치드라마 이 끝났다. 코로…
[2021-03-11]근 20년 넘게 등산을 즐겨왔다. 수년 전부턴 오르내리막이 심한 산길 대신 순한 코스로 산행해왔다. 그나마도 작년 후반부턴 코로나사태로 이른 아침에 동네를 걷는데, 평지라도 능사…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