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억 명의 세계인구 중 절반이상인 41억 명이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공영 TV방송을 비롯 어떤 방법으로든 시청했다고 한다. 70년동안 영연방 군주로 추앙받을 업적과 사람들의 마…
[2022-09-30]우리 집 근처 반 블럭 거리에 큰 나무가 하나 있다. 아마도 참나무과에 속한 듯하다. 흠없이 잘 자란 나무다. 둘레가 어림잡아 두 아름인 것으로 보아 3m, 50cm 정도 되고 …
[2022-09-29]최근 지인으로부터 깜짝 놀랄만한 말을 전해들었다. 한인사회내 성인데이케어에서 등록만 하고 나가지 않아도 월에 200달러, 300달러 심지어는 800달러까지 돈을 받는다고 했다. …
[2022-09-29]백범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에서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소원했다. 그가 염원한 나라는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막강한 나라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 기꺼이 가진 것들을 나누고 …
[2022-09-28]2022년 9월 초에 가족과 함께 뉴욕 메츠야구장인 시티필드에 차로 갔다. 무더위가 지나고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초가을의 쾌적한 날씨였다. 가족, 친구, 친지들과 함께 온 사람…
[2022-09-28]가을에는 감사와 기도의 마음이 깊어진다. 맑은 하늘 바람 꽃 단풍 들어 떨어지는 나뭇 잎들 그리고 잘 익은 곡식을 거두는 너른 들판은 아름다움과 풍요와 무상함을 느끼게한다. 삶…
[2022-09-28]1952년에 즉위 후 70년간 재위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최근 서거함에 따라 찰스 3세 왕세자(73세)가 아주 늦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다음 왕위 계승 서열 1위는 …
[2022-09-28]퀴즈 문제를 제시한다. 아주 닮은 두 사람이 있었다. 둘 다 적도(赤道) 가까이서 살았다. 두 사람 모두 예수를 믿었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두 사람 모두 카리…
[2022-09-27]2022년 중간선거는 집권 민주당에게 절대 불리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7월 말부터는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유권자들이 줄고 공화당에 대한 부정적인 …
[2022-09-27]“나는 그날 밤 부자였다. 수용소 안에서 배급되는 검은 빵이 아니라 독일군 장교들의 식탁 위에서나 볼 수 있는 흰 빵을 한 덩이 통째로 갖고 있는 오만한 부자였다. 나는 이걸 야…
[2022-09-26]팝스타 비욘세가 ‘위대한 사표/퇴직 (Great Resignation)’란 오늘의 시대상을 담은 신곡을 발매하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의 최신 싱글 ‘…
[2022-09-26]비 내리던‘어느 아침가을이 슬며시 돌아왔어라요란스레울어대던 벌레들도어느새 곡을 바꾸고이방인의 가슴을향수에 젖게 하는데높아진 하늘이기도를 더욱 깊게 하고참새들의 통성 기도는바람에 …
[2022-09-26]이번 여름 내내 뒤뜰에 싱그럽고 아름답게 피어서 내 마음에 즐거움을 주었던 꽃이다.
[2022-09-26]지난 8일 96세 나이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이 19일 마무리되면서 윈저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St George’s Chapel)에 안장됐다. 작년 4월에 별…
[2022-09-23]‘우리가 꿈꾸는 미래 세상’ 누구든 한 번쯤 생각해 봄직한 주제다. 해가 거듭 할 수록 꿈꾸는 일의 빈도가 낮아진다. 꿈을 꿈으로 놔 두기보다 실현 가능성의 척도를 재는 영특함,…
[2022-09-23]‘묻지마 폭행’은 미국 특히 뉴욕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건으로 버스 정류장이나 전철역에서 많이 나타난다. 본인도 바로 동네 우리집 앞에서 당했다. 우리 차 앞에서 아내를 기다리…
[2022-09-22]어빙톤(Irvington)기차 길을 건너는 다리로 올라서면 강이 보인다. 운전하는 몇 십 초 동안에 가슴 안으로 강물이 밀려든다.기차역을 끼고 강쪽으로 향하자 마자 강가에 탁 트…
[2022-09-22]요즘 한인들을 마구 웃기고 울리는 것이 있다. 바로 원/달러 고환율이다. 원달러 환율은 13년 5개월만에 1390원대를 돌파하면서 1400원대 진입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13…
[2022-09-21]뉴욕에 온 첫 해 가을에 가족들과 사과농장에 가서 직접 사과를 따는 것은 한국에서 갖지 못한 놀라운 경험이었다. 사과농장에서 내 마음대로 골라서 갓 딴 사과를 먹는 것은 재미있는…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