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방문하고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중요한 회의를 며칠 참석하느라 여유가 없어서 고 레인 에번스의원 10주년 추모 행사를 제대로 준비 못하고 추모일(11월 5일)을 맞이했다. 벌…
[2024-11-07]1980년대로 생각된다.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누가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여니 두 명의 중년 부인이 서 있었다. 나의 지역 민주당 하원의원 입후보자 선거운동원이라고 했다. 잠깐 …
[2024-11-07]현대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병들 중에 하나가 바로 치매라는 생각이 든다. 약국에 오는 시니어 환자들 대부분으로부터 “치매에 걸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좋다”라는 말을 매일 듣고…
[2024-11-06]사상의학의 가장 큰 특징은 심신을 일체로 보는 심신의학이라는 점이다. 마음 따로 몸 따로가 아니라 마음은 신체적 특징에 관련이 깊다. 체질에 따라 체형이 달라지는 만큼이나 그 심…
[2024-11-06]68세 여성 환자가 한쪽 안면 부위의 이상한 감각 및 통증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몇 달 전부터 오른쪽 빰 부위에서 부터 날카로운, 마치 칼로 찌르는 듯 한 예리한 통증을 …
[2024-11-06]어렵고 힘들게 자신에게 많은 채찍질을 하여 고쳐가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타고난 온아한 성품으로 변함없이 품격 있게 사는 사람도 있다.사람의 품격을 여러 등급으로 나눈 글을…
[2024-11-06]국가 운명이 수렁에 빠져 명재경각(命在頃刻)이다. 윤 대통령은 돌멩이를 맞아도 연금, 노동, 의료, 교육 등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영부인의 국정농단,…
[2024-11-06]“정치인은 전쟁을 시작하고, 부자는 무기를 대고, 가난한 사람은 자식을 제공한다. 전쟁이 끝나면 정치인들은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하고, 부자들은 생필품의 가격을 올리고, 가난한 …
[2024-11-05]가을도 어느덧 무르익어 나무마다 각각 설빔 한복처럼 빨간색, 노란색, 그리고 주황색등으로 단장을 하고 제 모습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햇살이 비추면 무지개의 7색과 더불어 그 …
[2024-11-04]영국의 11월 5일은 ‘가이 포크스의 날(Guy Fawkes Day)’이다. 저녁에는 영국 곳곳에서 불꽃놀이 축제(Bonfire Night)가 벌어지고 젊은이들은 가이 포크스 가…
[2024-11-04]놀래지 말아너무 서두르면 이렇게 될 수 있어세상만사는 돌아가는 속도가 있거든 달콤한 캔디로 초조한 마음 가라앉혀 우리 함께 즐겁게 살아가면 좋겠네
[2024-11-04]해마다 10월이 되면, 올해에는 누가 인류의 발전과 평화를 위하여 어떤 뛰어난‘이루어 냄’으로 이 상(賞)을 받을까, 기다려지는 상이 있다. 노벨상이다. 해마다 다섯 분야에서 뛰…
[2024-11-04]1974년 어느 날의 일이다.나는 버스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져 오면서 생리 현상을 급하게 해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얼른 버스에서 내려 시장에 있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해결하고…
[2024-11-04]메릴랜드 주에서 법적으로 이혼하려면, 법에 명시된 거주요건과 법적 이혼 사유를 충족해야 합니다.거주 요건: 배우자 중 한 명은 메릴랜드 주민이어야 합니다. 메릴랜드에서 이혼 사유…
[2024-11-03]영주권자가 사업이나 직장 등으로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이나 해외 장기 체류를 하면서 영주권 보다는 시민권이 신분상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
[2024-11-03]헤르만 헤세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작가 중 한 명이다. 인기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셰익스피어, 괴테, 토마스 만, 헤밍웨이보다 더 우위에 있다. 이것은 몇 년 전 네티즌을…
[2024-11-03]강재현 씨의 “마음이 주는 선물”이라는 책 중에 나오는 ‘관계’ 라는 글이다. “이 세상에 절대 깨지지 않는 완벽한 항아리는 없습니다. 조심이 다루지 않으면 깨질 수밖에 없는 것…
[2024-11-03]뱀 두 마리가 좌우 기둥을 휘감고 있다. 의학적 상징인 ‘헤르메데스’의 지팡이 모습이다. 이는 바로 좌우의 대립적 모습이면서 서로 보완적이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 주변은 어느 누…
[2024-11-03]참 힘들다. 요즈음 생활하는 나의 마음과 모습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폐해 감을 느낀다.너무 힘든 나머지 투병하는 사람들의 때론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얘기를 들을 땐, 정말 …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