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가까운 언니가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한 번 만나보지 않겠느냐고 전화가 왔다. 약속된 장소에 달려가 만나 보니 동갑내기 그 남자는 정말 괜찮았다. 전문 지식뿐 아니라 …
[2019-12-06]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저서 ‘도덕 감정론’에서 행복의 조건으로 건강, 빚이 없음, 깨끗한 양심 세 가지를 들었다. 돈이 많은 것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가진 것은 없어도…
[2019-12-06]겨울 앞자락이 펄럭이며 다가 온다. 잿빛으로 물들이더니 기어코 거센 눈발을 날린다. 게으른 아침 흐릿한 창문 너머 반사되는 풍경에서 겨울의 시작을 확인한다. 따뜻한 실내에서는 한…
[2019-12-06]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와 핵발명은 인류에 큰 공로를 세웠다. 노벨은 다이나마이트 파괴하는 기술을 발명해 거부가 되었다. 노르웨이에서 파괴보다 건설을 할 수 있게 특별상 노벨 위…
[2019-12-05]구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은 “죽음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는 정권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이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걸림돌이 되는 사람을 암살하거나 반대파를…
[2019-12-04]“인식(認識) 아니 어쩌면 인식(人識)이나 성찰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소크라테스의 말대로 눈을 크게 뜨고 내 주위를 둘러보니 이 잔혹상이 여러 형태로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
[2019-12-04]매년 이맘때 할러데이 시즌에는 다른 때 보다는 손님치레를 더 많이 하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한국에서 친구가 방문을 한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를 하자 반응도 각양각색이…
[2019-12-03]나치 독일은 인종 청소를 내걸고 유럽의 유대인 600만 명을 가스실에 처넣어 학살하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인간 도살 역사이다. 사람의 생명을 마구 다루는 잔악 행위는 거…
[2019-12-02]“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잘 살려면 첫째로 부모를 잘 골라야 합니다.” 의학 세미나 에서 유명한 의사가 강의 첫 마디를 이렇게 시작해 청중을 와르르 웃겼다. 하긴 내 배에서 나온…
[2019-12-02]“동굴 내부는 빛이 들지 않아 어두워서 무서웠다. 하지만 모험심과 상상력으로 무장한 두 베두인 목동에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둘은 서로 어깨를 마주대고 천천히 기어서 안으로…
[2019-12-02]지난 6개월간 동남아에서 참으로 많은 논의와 신경전을 펼쳐 왔다. 유사시 평화군으로 한, 미, 일의 동맹역할은 필수적이고 지역적으로도 당연하다. 즉 공산국가와 자유 민주국가로서 …
[2019-11-30]매년 맞이하는 추수 감사절이 지났다. 수확의 기쁨도 있지만 열심히 일한 수고에 대한 위로의 행사이기도 하다. 사실 한해 열심히 농사 지어서 수확한 식량은 다음해 초여름까지 먹을 …
[2019-11-30]인간 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다. 선을 지향하면 선한 사람, 악을 지향하면 악한 사람이 된다. 우리 정치사에 박정희란 인물이 회자되어 두 물줄기를 이룬다. 그 한 줄…
[2019-11-29]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우울한 날 지나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으로 다 지나가는 것이며/지난 것은 소…
[2019-11-29]미국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번번이 인명 피해가 나지만 총기 규제 촉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범한 소시민들은 학교, 교회, 샤핑물, 식당, 콘서트장 어딜 가나 항상 …
[2019-11-29]“‘애플(Apple)’은 스티브 잡스 혼자 일으킨 회사가 아니다. 세 사람이 공동 발기인이 되어 시작한 주식회사다. 제 2의 동업자는 탁월한 기술자로 알려진 스티브 워즈니악이다.…
[2019-11-29]지난 1974년 아르헨티나에서는 대통령 후안 페론이 악화된 병세로 그의 부인 이사벨 페론이 그의 궐위를 승계하면서 세계 최초의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그는 …
[2019-11-27]얼마전 아주 슬픈소식이 전해졌다. 3년 전 졸업한 학생이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항상 유머러스하고 진지한 면도 있던 평범한 10대 청소년으로 기억되는 학생이었다. 뉴저지…
[2019-11-27]지난 주 뉴스를 장악했던 트럼프 탄핵 증인 청문회가 나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주었다. 내가 왜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것일까.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더 잘 살기 위해서…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