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才致)란 한국말은 눈치 빠른 재주를 가리킨다. 대화에서 재치 있게 말하는 것이 대화 성공의 비결이다. 훌륭한 정치가나 철학자등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재치 있게 말…
[2019-11-04]언어는 민족의 혼이다. 언어가 사라지면 민족정신도, 겨레의 정체성도 함께 없어져버린다. 일제 말기 내선일체(內鮮一體)란 구호아래 조선의 일본화를 획책한 일본이 제일 먼저 한 것은…
[2019-11-04]최근 우리는 한국의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에 관심있다. 서울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 나와 광기를 부리며 굿판을 벌리고 있는 일명 빤즈 목사 전 광훈의 광란을 보면서 웃어넘기기엔…
[2019-11-04]“나무를 좋은 재목으로 만드는 데 빠뜨릴 수 없는 과정은 ‘나무의 건조’다. 제대로 건조되지 않은 재목은 나무의 좋은 물성을 살리지 못하고 쉬이 부패한다. 근래 전 국민을 들끓게…
[2019-11-04]이 말은 우리 자신은 물론 자식들에게도 적용할 생존법칙이다. 2012년에 나온 ‘반(反)약골 : 무질서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Antifragile : Things That Ga…
[2019-11-02]11월 5일은 미국의 선거일이다. 이번 선거는 매 짝수해 2년마다 있는 연방선거가 아닌 주 단위 지역선거다. 뉴욕주는 카운티마다 각각의 선거가 있고, 뉴욕시의 경우 공익옹호관, …
[2019-11-02]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PARA SITE)’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0월 미주지역에서 개봉하자마다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개봉관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1.5세, 2세들은 S…
[2019-11-01]세계인들이 AMERICAN DREAM(미국의 꿈) 성취를 위해 미국에 온다. 특히 청년들은 유학차, 사업인은 사업성공을, 예술, 공업 등 각계각층들이 본인들과 2세 자녀들의 유학…
[2019-11-01]우리 모두가 보다 가치있고 귀하고 보배로운 것을 소유하려고 하고 또 보존하려고 가진 노력을 다 하면서 살아간다. 우선 돈, 명예, 건강, 재산(물질)를 소유하고 갖은 방법과 수단…
[2019-11-01]연일 비를 재촉하는 쌀쌀한 날씨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이슬 맞은 자동차 와이퍼를 흔들며 일터로 향한다. 조금은 이른 아침 거리엔 아직도 밤기운에 젖은 안개가 차를 향해 밀려와 부…
[2019-11-01]동서고금을 통해서 인류역사를 전쟁사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전쟁을 해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때 싸우는 최전선에는 투사가 있고 용사가 있게 마련이다. 투사는 싸우는 병사를 말한…
[2019-10-31]맨하탄에 뉴욕 일원에서 전개된 일제하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립기념관이 들어선다는 기쁜 소식이다. 98년 역사의 뉴욕한인교회는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2015년 …
[2019-10-31]사제 서품을 받기 일년 전 부제 때 일이다. 교회사를 가르치는 몬시뇰 위스터가 우스개 소리로 빵집에 가서 손 함부로 휘두르지 말라고 왜냐하면 잘못돼서 축성이 되면 교회법 가르치는…
[2019-10-31]막바지 가을에 접어들면서 나무의 푸르르던 잎새들이 어느새 색깔을 제각기 바꿔 입고 하나 둘씩 땅으로 떨어지고 있다. 노란색, 빨간색, 심지어는 검은색까지 저마다 다른 빛깔을 하며…
[2019-10-30]한국이름이 영어로 쓰일 때 성과 이름의 순서라든가, 정확한 발음이라든가 하다못해 남녀 구분까지 혼동이 된다. 특히 Lee, Chang, Song…. 이런 성은 과연 한국인인지 중…
[2019-10-29]행복한 사람들은 낙천적이며 지난일 중에서 좋은 것만 기억하는 등 긍정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는 말은 ‘폴리애너’(1913년에 나온 미국 작가 Eleanor H. Porter1868…
[2019-10-29]시월은 일년 중에 감성이 가장 풍부한 달이다. 청춘남녀들이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새로운 출발도 많이 했다. 여기저기선 축제가 한창이었다. 사람들의 축제가 끝나니 아름다운 자연의…
[2019-10-29]지혜는 슬기이다. 지혜는 이해력에 근거한 건전한 판단력을 가리킨다. 지식은 학습으로 얻어지지만 지혜는 경함과 수양으로 두터워진다. 흔히 인격자라고 하면 지혜롭고 인품이 너그러운 …
[2019-10-28]지구상에서 석유 다음으로 가장 많이 교역되는 상품이 커피라고 한다. 커피가 한국에 처음 들어온 것은 구한말 개화기 외교사절을 통해서였다. 당시 커피는 발음을 한자어로 옮겨 가비차…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