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살 찌푸린 무차별 폭력물 올해가 다 가려면 아직 9개월이 남았지만 이것은 올해 최악의 영화가 당연히 될 흉측하기 짝이 없는 영화다. 그냥 무조건 치고 박고 차고 찌르고 베…
[2004-04-02]쿵푸 기술을 축구에 써먹은 비디오게임 같은 코미디로 만화나 비디오게임 좋아하는 10대용. 전중국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다가 몰락한 풍은 축구공 하나로 여러 명의 깡패를 혼내주는 소림…
[2004-04-02]평범한 미국 처녀와 유럽 왕자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물로 데이트용이다. 위스콘신대 프리메드생인 페이지(줄리아 스타일스)의 꿈은 의사가 돼 가난한 나라 사람들을 돌봐주는 것. …
[2004-04-02]도둑 쫓는 농장 세 암소의 경쾌한 모험 디즈니가 만든 재미있는 아동용 만화영화로 가축들이 주인공이고 사람들은 조연이다. 웃음과 모험과 액션이 있는 뮤지컬 코미디로 다양한 가…
[2004-04-02]동명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초현실적 액션모험영화. 2차대전 때 지옥 불 속에서 태어난 헬보이(론 펄만)가 세상에 악을 퍼뜨려 멸망시키려는 사악한 광인 그레고리에 의해 지구로 내려온…
[2004-04-02]계속되는 내용을 3부작, 한 영화로 같은 인물들이 나오는 동시에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장르가 각기 다른 3편의 영화로 만든 특이한 프랑스 영화다. 같은 인물들이 3편의 영…
[2004-04-02]독일의 명장 F.W. 무르나우의 감동적인 흑백 작품. 무성영화. 고급 호텔의 도어맨으로 자신의 제복과 하는 일에 자부심이 대단한 늙은 남자가 나이 때문에 갑자기 화장실에서 손님들…
[2004-04-02]역시 무르나우 감독의 흑백 명작. 몰리에르의 희곡을 영화화했다. 9일 하오 7시30분부터 LA카운티 뮤지엄 빙극장(323-857-6010)서 동시 상영. 10일 하오 7시…
[2004-04-02]‘원초적 본능’의 감독 폴 베어 호벤이 홀랜드서 활동할 때 만든 기막히게 재미있고 섹시한 에로틱 스릴러. 알콜중독자요 동성애자인 작가 레베는 술값 마련을 위해 동네 독서클럽서 강…
[2004-04-02]애인과 함께 프랑스 여행을 하던 젊은 여인이 휴게소에서 실종된다. 3년이 지나도록 애인을 못 잊는 남자가 여인의 납치범과의 접촉을 시도하면서 히치콕풍의 스릴이 감돈다. 걸작.(사…
[2004-04-02]‘황야의 무법자’ 시리즈 스파게티 웨스턴의 감독인 이탈리아의 세르지오 레오네가 미갱스터 영화에 바치는 서정적인 찬사로 흥미진진하다. 뉴욕의 로어 이스트사이트에서 함께 자란 유…
[2004-04-02]사람의 눈을 매료시키는 현란함이나 화려함은 없어도 어쩐지 가냘프고 소담스런 모습이 기품 있는 여인을 보는 듯한 꽃이 파피꽃이다. 캘리포니아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한 파피는 춘 …
[2004-03-30]미국의 생명의 젖줄을 상징하는 ‘마더 로드’(Mother Road) 또는 미국 도로의 중심의 뜻을 지닌 ‘메인 스트릿 아메리카’(Main Street of America), 혹은…
[2004-03-30]자녀들의 봄방학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봄방학만 되면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주어야 할지 여간 걱정되는 게 아니다. 잘못하면 아이들은 하루종일 비디오게임이나 TV…
[2004-03-30]X-게임 중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또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레포츠이기도 하다. 자전거를 자기 몸의 일부인양 자유자재로 조작하면서 표현하는 스포츠로 색색으로 칠한 헬…
[2004-03-30]◎…지난 2001년 9.11 테러이후 문을 폐쇄됐던 뉴욕의 명물 ‘자유의 여신상’이 곧 다시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국립공원괸리국 관계자들이 밝혔다. 국립공원괸리국 단 머피 부…
[2004-03-30]▲LA카운티 지역-Cuddy Creek Pond, Hansen Lake, Little Rock Reservoir, Piru Creek (Frenchman’s Flat). ▲오렌…
[2004-03-30]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먼저 챙길 것은 여행지에 대한 ‘계절 정보’다. 가까운 곳이라고 해도 해변이냐 산악이냐 사막지역이냐에 따라 날씨가 화씨 50도 이상 차이나 난다는 것을 …
[2004-03-30]마음은 항상 ‘영원한 청춘’ 지난 주말 샌타모니카 시빅 오디토리엄에서는 샌타모니카 시에서 마련하는 연례 행사 ‘시니어 프롬‘이 열렸다. 프롬 파티 하면 자동적으로 고등학교를…
[200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