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 걸작 멜로 드라마를 만든 더글러스 서크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 중년의 미망인이 늠름한 체격의 미남 정원사를 만나면서 새로운 삶의 기쁨을 맛보나 주위의 눈총 때문에 고…
[2002-11-15]소유욕이 강한 아름다운 치명적 여인 진 티어니가 남편을 철저히 소유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 컬러 화면이 눈부시다. 코넬 와일드 공연. 16일 UCLA 제임스 브룩스 극장(31…
[2002-11-15]서크 감독 스타일의 화사한 멜로 드라마. 50년대 말 유복한 가정의 주부 캐시가 남편이 동성애자임을 알게 되면서 그의 그림처럼 완벽했던 가정이 붕괴된다. 캐시는 자신의 고민과 …
[2002-11-15]칸영화제가 열리는 극장 내 화장실에서 금발 미녀 로르가 다이아몬드를 훔친 뒤 릴리라는 신원을 취하고 사라진다. 7년 뒤 주불 미국대사의 부인으로 파리를 찾은 릴리는 한물 간 파파…
[2002-11-15]백인 랩가수 에미넴의 데뷔작. 1995년. 디트로이트의 저소득층 지역에 사는 지미의 꿈은 돈벌어 이 동네를 벗어나는 것. 지미는 트레일러에서 직업 없는 어머니와 어린 여동생과 함…
[2002-11-15]한국에서 올 들어 두 번째로 관객이 많이 들었던 영화로 미 메이저인 패라마운트 클래식스가 수입했다. 이 영화의 LA와 뉴욕 흥행에 따라 전미 대도시로 확대 상영되니 한인들의 개봉…
[2002-11-15]작년에 나와 빅히트 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속편으로 1년이 지나 영화 속 아이들도 커지고 영화도 코흘리개용에서 틴에이저용으로 성장했다. 컴퓨터기술을 사용, 할리웃형 블록버스터…
[2002-11-15]아르메니아계 캐나다 감독 아톰 에고얀(각본)이 1915년 자행된 터키군의 아르메니안 양민 대학살 사건을 고발한 작품인데 야심이 과다해 내용이 뒤죽박죽이 됐다. 우선 이야기를 서술…
[2002-11-15]진보적 사상·보수적 생활 활기 - 차분 ‘깨끗한 뉴욕’ 보스턴(Boston)은 역사의 도시이다. 보스턴이 소재한 뉴잉글랜드는 청교도들에 의한 미국개척이 시작된 유서 깊은 …
[2002-11-13]▲다운타운 보스턴 보스턴 다운타운은 아름다우면서 매우 복잡하다. 보스턴 커먼 남쪽에 있는 다운타운은 미로를 따라 멋진 고층빌딩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데 길이 거미줄처럼 사방 팔방…
[2002-11-13]‘샌디간스’ 투어 샌디에고~LA~샌타바바라 가을철. 어디론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하지만 생각일 뿐 만만치 않은 여행 경비는 어떻게 감당할 것이며 지루한 운전은 누가…
[2002-11-13]저수지 댐인근 잘잡혀 미끼는 새우-지렁이로 겨울 우기가 시작됐다. 우기에는 수위가 들쭉날쭉해 낚시에 많은 제한을 받는 시기이다. 우기 민물낚시에 꼭 알아둬야 할 점들을 모…
[2002-11-13]샌골고니오(San Grogonio) 산은 명실공히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해발 고도 1만1,490피트이며 미터로 환산하면 3,502미터가 된다. 산에 오르는 사람들 사이…
[2002-11-13]서머타임이 해제되고 나서는 밤이 무척 길어졌다. 5시 정도면 이미 어둑어둑해지니 아침에 해를 보지 않고 사무실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하루 종일 해 바라기를 할 수 없어지는 셈. …
[2002-11-08]다운타운에서 주말을 캘리포니아 플라자 ★ 가는 길 LA 한인타운에서 올림픽이나 8가를 이용해 다운타운 방향으로 가다가 Grand Ave.에서 좌회전 벙커 힐스 언덕으로…
[2002-11-08]‘네 스스로 직접 하라’는 뜻인 ‘Do It Yourself(DIY)’. 최근 들어 DIY는 손재주 많은 사람이 갖는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로 자리를…
[2002-11-08]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주택 장식에 신경을 쓰는 가정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초를 이용해 실내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시키는 집들이 많은데 초는 시각적으로 아름답기도 하지만 왁스에…
[2002-11-08]550여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이 전시되고 있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실내외 수족관인 롱비치 퍼시픽 수족관에서 개관이래 처음으로 가을 축제가 열린다. 9~10일 양일간 열…
[2002-11-08]페인트 볼 동호인 필립 김-토니 김-션 조씨 아무리 샌님이라 할지라도 어린 시절 총싸움 한 번 안 해보고 철이 든 남자는 없을 터. 지금 어린이들처럼 좋은 장난감은 없었지…
[200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