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지역 공원들 녹지보행로 연결 아담스 시의장 · 샌드라황, 시공원국에 전달
아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장과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이 지난 2일 키세나 팍에서 600만달러의 이스턴 퀸즈 그린웨이 지원금을 뉴욕시 공원국에 전달하고 있다. [샌드라 황 의원실 제공]
아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장과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지난 2일 북동부 퀸즈 지역의 공원들 하나로 연결하는 일명 ‘이스턴 퀸즈 그린웨이’(Eastern Queens Greenway) 확장을 위한 600만달러의 지원금을 뉴욕시공원국에 전달했다.
이스턴 퀸즈 그린웨이는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과 키세나 코리더 팍, 키세나 팍, 커닝햄 팍, 앨리폰드 팍을 녹지 보행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 생태계 복원 및 식수 등을 통한 생태학적 개선이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퀸즈 베이사이드의 포트토튼 팍, 리틀베이 팍과 연결되면서 북동부 퀸즈 지역 전체를 관통하는 녹지 보행로가 완성된다.
이날 전달된 시의회 지원금 600만달러 가운데 210만 달러는 키세나팍 습지의 생태학적 개선에 사용되며, 390만달러는 164가와 프레시메도우 레인 사이 새롭게 확장되는 그린웨이 공사에 사용된다.
샌드라 황 시의원은 “북동부 퀸즈 지역의 여러 공원들은 서로 연결돼 있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지원금은 이들 공원을 하나로 연결, 지역 주민들 특히 노인, 가족, 장애인 등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열린 녹지공간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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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