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에티켓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MTA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철역과 전철안에서 다른 이용객들을 배려하는 내용을 담은 34개의 포스터를 홍보하고 나섰다.

포스터에는 ▶백팩 착용시 다른 승객이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전철안 기둥에 자전거를 묶어두지 마세요 ▶전화는 자제하세요 ▶무임 승차자를 위한 비상출입구를 열지 마세요 ▶반려견 관리에 주의하세요 ▶쓰레기를 갖고 내리세요 ▶전철 탑승시 하차 승객에게 양보하세요 ▶좌석에 발을 올리지 마세요 등의 기본 에티켓을 강조하는 문구를 담고 있다. MTA는 팜플렛 카드로도 제작된 포스터를 이용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