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치’, 2024년 뉴저지 학군 등급 A+
▶ 클로스터 · 노우드 등 한인 선호지역 프린스턴 · 밀번학군 2 · 3위
한인학생들이 많이 재학 중인 노던밸리 리저널 고등학교 학군이 뉴저지주 최고의 공립학군으로 선정됐다.
교육평가기관 ‘니치’의 2024년 뉴저지 학군 순위에 따르면 노던밸리리저널 고교 학군은 전체 등급 A+를 받는 등 최고 학군으로 평가됐다.
이 학군은 버겐카운티 북부의 클로스터, 노우드, 데마레스트, 올드태판, 해링턴파크 등에 거주하는 고교생들을 위한 지역통합 학군으로 한인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곳으로 꼽힌다.
노던벨리 리저널 학군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이어 남부 뉴저지 프린스턴 학군이 2위, 중부 뉴저지 밀번 학군이 3위로 각각 평가됐다.
밀번 학군은 전년 1위에서 3위로 내려 앉았다.
한인 밀집 학군 중에서는 노던밸리 리저널 학군 외에 릿지우드 학군이 5위, 테너플라이 학군이 7위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뉴저지 공립학군 평가 상위 10곳 가운데 버겐카운티 내 학군이 3곳 포함된 것이다.
이 밖에도 한인 밀집 학군 중에서는 리버에지와 오라델의 통합 중고교 학군인 리버델 학군이 21위, 페어런 학군 24위, 글렌록 26위, 크레스킬 39위 등이 상위 50위 내로 꼽혔다.
니치의 학군 순위는 학업성적, 교사, 대입준비, 특별활동, 다양성, 학교시설, 급식수준 등 다양한 항목을 A~F로 평가해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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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