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난민위기 해결을 위해 직접 중남미를 방문한다.
시장실은 2일, 아담스 시장이 4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난민위기 해결을 위해 중남미 멕시코와 에콰도르, 콜럼비아를 연이어 방문한 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와 인근 푸에블라 지역을 둘러 본 후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를 거쳐, 마지막 날 콜럼비아의 수도 보고타를 방문, 수많은 망명 신청자들이 지나는 다리엔 갭 지역 등을 둘러본 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장실은 아담스 시장이 이번 방문길, 각 나라의 언론 및 방송을 통해 뉴욕시의 현 난민위기 상황을 알리고 뉴욕시로 오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