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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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슈머 상원의원 내주 한국 방문

2023-10-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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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슈머 뉴욕 연방상원의원이 내주 한국과 일본, 중국을 잇달아 방문한다.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인 척 슈머 의원 사무실은 3일 이 같은 일정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미국의 국가 및 경제 안보 문제에서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공화당 마이크 크레이포 상원의원 등 모두 6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방문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및 최근 북러 군사 밀착 등 역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한미일 공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를 비롯해 배터리 등 핵심 산업 분야에 있어 공급망 유연성 확보 및 투자 확대 문제도 주된 의제로 예상된다.
슈머 의원실은 “이번 방문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첨단 기술에서 미국의 우위를 지키고 미국 기업의 중국 사업에 있어 상호 호혜 문제를 제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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